강수연과 동갑 나이, 이승철과 결혼, 연이은 재혼 남편과의 두 번째 이혼, 조용원과 청순 섹시 대결 강문영 불타는 청춘 재합류 반가운 이유?

강문영이 '불타는 청춘'에 돌아왔습니다. 1980~90년대 책받침 여신 가운데 한 명, 톱 청춘스타였던 강문영의 재등장으로 더욱 불타오른 청춘들인데요. 톱스타로서의 자리도 누렸지만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재혼을 겪어야 했던 곡절도 지닌 강문영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볼까요?

1 왕년의 하이틴 스타 강문영 누구?

불청에 복귀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강문영은 1966년 3월 5일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을 보면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를 나온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아래서 좀더 설명해보기로 할게요.

1966년생, 이제는 중견이 된 스타들이 누가 있을까요? 배우 박중훈, 이원종, 전노민, 김보성, 강수연 등이 있구요. 강문영과 결혼했다가 헤어진 이승철, 변진섭, 이현우 등이 강문영과 동갑이네요. 원조 책받침 스타 소피 마르소도 1966년생이에요.

2 연예 활동을 위해 전학까지 가야 했던 강문영

강문영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그런데 강문영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중앙여고였습니다.

중앙여고는 학생들의 연예 활동을 금했기 때문에 강문영은 연예 활동을 위해 전학을 가야 했다고 합니다. 고현정이 같은 케이스죠. 중앙여고 3학년에 재학중일 때 미스코리아에 나갔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던 중에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야 했다고 해요.

3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화려한 리즈 시절

길거리 캐스팅은 오늘날에만 있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강문영도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케이스입니다. 성형 논란을 많이 겪는 배우 중 한 명이지만 그만큼 자연적으로도 뛰어난 비주얼이었다는 것이겠죠.

불청에도 소개가 되었지만 한가닥하는 미모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화려한 리즈 시절을 보냈습니다.

미모는 물론이고 몸매도 완벽해서, 수영복 모델로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적당한 볼륨감과 늘씬한 팔다리, 가는 허리가 인상적이네요. 불청을 봐도 몸매 관리 잘해오신 걸 볼 수 있네요.

4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재혼

톱스타로서의 화려한 삶을 누렸지만 강문영의 개인적인 삶은 굴곡이 없지 않았습니다. 강문영은 1995년에 인기의 정점에 있던 리즈 시절에 부활 출신의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습니다. 두 톱스타 간의 결혼이라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결합이었죠.

하지만 약 2년 만인 1997년에 강문영과 이승철은 성격 차이로 헤어지고 맙니다. 그후 10년의 세월이 흐른 2007년에 강문영은 사업가 모씨와 재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결혼에서 소중한 딸을 한 명 얻었지만,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을 하게 됩니다.

개인의 사생활이니 공개되지 않는 이상 알 길은 없지만, 불청에 출연하니 현재는 당연히 결혼한 상태가 아니구요. 적지 않은 아픔을 겪었지만 밝은 모습을 하고 계시니 보기 좋네요^^

5 길었던 공백기와 황당 루머

2000년대 들어 강문영의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이혼 등의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황당한 루머들도 한몫을 했다고 하네요. 그중 하나가 강문영이 강남 고급 룸살롱에서 새끼마담 노릇을 하고 산다는 거였대요.

어지간한 루머에는 눈감고 넘어가는 강문영이었지만, 이것만은 참을 수 없어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해 루머 유포자들을 찾아내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유포자들이 기혼자들이었던지, 그 아내들이 찾아와서 사정하고 읍소하고 하기에 마음이 약해져서 곧 고소를 취하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 얼마나 사람이 다쳐야 이런 악행이 멈춰질지 늘 개탄스럽습니다.

6 '불타는 청춘' 누님, 언니로 다시 돌아온 강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