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데이 이슈

90억 부채 자살, 김수로 프로젝트 연극, 뮤지컬계 마이다스의 손 아시아브릿지콘텐츠 최진 대표 안타까운 유서 내용은?

'김수로 프로젝트'로 유명한 아시아브릿지콘텐츠 최진 대표가 자동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바로 하루 전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살해 사건으로 연예계가 뒤숭숭했는데, 거기에 곧바로 문화콘텐츠계의 금손이라는 최진 대표까지 자살인데요. 


최진 대표의 자살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김수로 프로젝트는 또 무엇인지, 최진 아시아브릿지콘텐츠 대표의 생전 문화 콘텐츠 히트작은 무엇인지 등등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함께 보시죠. 



 1  최진 아시아브릿지콘텐츠 대표 누구?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는 1969년생, 올해 나이 49살로 SK텔레콤 전략콘텐츠 개발TF장에 이어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연예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HQ부사장을 지낸 후 대학로 연극계에 입성한 후,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일련의 연극을 뜻하는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해 뮤지컬과 연극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대학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 엔터테인먼트 유명인입니다. 


'김수로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대학로 상업 뮤지컬과 연극을 다수 제작한 제작자로, 한편의 공연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자 중단할 수 있는 제작자가 연극 공연인 중 유일하게 대체가 불가능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연극 제작에 있엇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2  최진 대표 자살 이유는?

하지만 한국 연극계의 주춧돌이자 공연 문화산업 최전방에서 연극 제작자로서 위험 부담을 안으면서도 연극인들의 꿈을 실현시켜갔던 제작자 최진 아시아브릿지 콘텐츠 대표는 2017년 8월 21일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맙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는 2017년 8월 21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 소재 아파트 주차장 안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가 유서에 남긴 마지막말은 짤막한 한 마디, "미안하다"였다고 합니다.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되었고, 짤막하지만 유서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의 자살 이유는 최근 음식료 영역과, 해외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90억원의 부채를 졌고, 2017년 8월 초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신청을 냈던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이 된다고 합니다.


90억원의 부채에는 돈을 빌려준 주요 은행을 포함해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와 스태프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3  최진 대표를 유명하게 만든 김수로 프로젝트 무엇?

정말 안타까운 죽음인데요. 그렇다면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를 연극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만든 '김수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김수로 프로젝트란 연극계의 유명 배우 김수로의 주도로 연극, 뮤지컬을 기획 및 제작하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로,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가 지난 2011년 배우 김수로와 의기투합해 일궈낸 브랜드입니다. 



'김수로 프로젝트'에서 작품의 실질적인 제작과 매니지먼트는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서 거의 모두를 담당했고, 배우 김수로는 주로 기획을 맡아 연극을 런칭시키는 역할을 수행했고, 가끔은 직접 연출을 맡거나 해당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와 연극인 김수로의 '김수로 프로젝트'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로맨틱 코미디부터 고전, 창작부터 라이센스 작품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종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초연된 '김수로 프로젝트'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2탄 '커피프린스 1호점', '3탄 '블랙메리포핀스', 4탄 '이기동 체육관' 등등, 가장 최근인 20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지난 2016년 말 무대에 올라 2017년 3월까지 공연됐는데요, 20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로는 더 이상의 '김수로 프로젝트'는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4  "꿈을 꾸는 것 이상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진 대표의 안타까운 죽음

생전에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말하던 말이 있답니다. 바로 "꿈을 꾸는 것 이상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뮤지컬은 그나나 조금 낫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연극 제작이라는 것이 영화처럼 아주 큰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영역도 아닌지라, 연극이라는 꿈을 꿀 수는 있고, 또 그 꿈이 한 두 번은 실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끊기지 않고 중단되지 않는 연극인의 이상향을 꿈꾸었던 최진 아시아브릿콘텐츠 대표였는데요 안타깝네요. 



정말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게다가 바로 하루 전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미술감독 고우석 씨가 돈문제로 분쟁을 벌이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게 되는 일까지 벌어지며 연예계가 뒤숭숭하네요. 송선민 씨의 남편 고우석 미술감독, 최진 아시아브릿지콘텐츠 대표 두 분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글:

송선미 남편 유산상속 문제로 변호사에 살해 충격! 송선미 남편 미술감독 출신 사업가 고우석 누구? 송선미 집안, 고우석 형제자매, 할아버지 등등 궁금증 총정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