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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프랑스 리그 앙 데뷔골! 네이마르도 갔다! 프랑스 1부 리그 리그 앙 어떤 곳? 신태용 감독의 희망 권창훈 누구?

대한민국 공격형 미드필더 권창훈 선수가 드디어 프랑스 1부 리그 디종 FCO 리그 앙 데뷔골을 성사시켰습니다. 프랑스 리그 데뷔 이후 첫 골입니다. 


진짜 권창훈 선수 뛰는 거 보면서 박지성이 뛰는 줄 알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플레이였는데요. 권창훈 선수가 누구인지, 이번 리그 앙 데뷔 골을 성사킨 권창훈 선수 이외에도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님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1  권창훈 프랑스 리그 앙 데뷔 골

2017년 8월 20일 새벽에 열린 스타드 렌 FC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 앙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디종은 2-2로 무승부를 거뒀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권창훈 선수가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날 경기 먼저 골을 터뜨린 팀은 홈팀 렌이었습니다. 스타드 렌은 경기 전반 14분 무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후반 시작되자마자 1분경 무벨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성큼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디종도 마냥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렌의 두 번째 골 이후 채 5분이 안 된 후반 6분 샤피크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튀어나오자, 중앙에서 달려 들어가던 권창훈이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천금 같은 만회골을 터뜨리게 됩니다. 


<권창용 리그 앙 데뷔골!>


또한 권창훈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넘어지며 최전방에 패스를 연결했는데, 이 과정에서 슬리티 선수가 시토의 반칙으로 쓰러지고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결국 디종이 스타드 렌과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 시즌 후반기에 디종에 입단해서 적응기를 가진 권창훈이 최근 프랑스 리그 앙 3경기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팀의 주축 선수가 되었으며, 결국 골까지 성공시키는 활약에 신태용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권창훈 활용법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2  한국 축구의 유망주 미래 권창훈 누구?

자 그렇다면 이번 프랑스 리그 앙 데뷔골로 화제가 되고 있는 권창훈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요? 권창훈 선수는 1994년 6월 30일 서울 태생의 축구선수로 올해 나이 23살입니다. 


2012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클럽 유스팀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발을 디뎠고, 이후 2013년에서 2016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102경기에 나와 20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한 후, 2017년 리그1 디종 FCO로 이적을 확정하며, 수원 유스 출신 선수 중 유럽에 진출한 최고의 선수가 됩니다. 


<수원 유스 출신 중 유럽 최초 진출 권창훈>


권창훈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력도 어느 정도 화려한데요.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 김승대, 이종호, 이재성 등 K리그의 기대주들과 함께 선발되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됩니다. 


이후 2015년 9월 3일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부각시켰고, 이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여 22년 만의 레바논 원정 승리에 공헌하게 되며, 2016년 6월 27일 발표된 리우 올림픽 출전 U-23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됩니다. 



 3  디종 첫 승점, 프랑스 리그 앙 디종 어떤 팀?

진짜 프랑스 리그는 생경한데요. 그럼 권창훈 선수가 활약하는 디종 FCO는 어떤 팀일까요? 디종 FCO는 포도주 유명 생산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주도 디종을 연고지로 하는 팀입니다. 프랑스 수도 파리와는 약 30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1998년 창단한 짧은 역사의 구단으로, 2011-12시즌 처음 리그앙에 발을 디뎠는데, 리그앙 데뷔 시즌에서는 9승 9무 20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리그 19위로 강등이 되었고, 프랑스 2부 리그인 리그 두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다 2015-16시즌 20승 10무 8패, 승점 70점으로 다시 1부 리그인 리그 앙에 입성하게 된 팀입니다.



프랑스 리그 앙 승격 제도는 아주 특이한데요. 깔끔하게 리그 앙 최하위 3개 팀과 리그 두 최상위 3개 팀이 리그를 맞바꾸는 시스템으로, 프랑스 1부 리그 리그 앙에는 최근 네이마르 이적으로 화제가 된 최고 자본의 팀 파리 생제르망을 포함, 박주영 선수가 뛰었던 모나코를 포함, 니스, 리옹, 마르세유 등등의 팀이 있습니다. 


권창훈 선수는 1992년 한국 국가대표 최순호 선수가 프랑스 2부 리그 로데스 AF로 이적한 이후, 서정원 FC 스트라스부르, AS 모나코의 박주영을 포함, FC 메스에서 잠시 뛰었던 안정환, 발랑시엔의 남태희, 옥세르의 정조국 등에 이어 권창훈이 지난해 디종 FCO로 이적을 한 것이죠.



 4  최고의 컨디션 권창훈, 신태용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선수들은 또 누구?

이번 권창훈의 프랑스 1부 리그 리그 앙 데뷔골로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권창훈 이외에도 신태용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 유망주 선수들이 누가 있을까요?


우선 문창진이 있습니다. 강원 FC 소속의 문창진은 지난 2017년 5월 13일 시즌 첫 골 이후 최근 K리그에서 연속골을 뽑아내며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데요. K리그 활약에 따라 신태용 감독의 눈에 띄어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울러 황희찬 역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입니다. 황희찬은 지난 2016년 8월 A대표팀에 올라탄 이후 국가대표 신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시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이 되기 전에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게 황희찬을 추천한 것으로 유명할 정도로 신태용의 아이입니다.


또한 최근 방출과 이적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U-20 대표팀 중에서는 이승우 선수가 있습니다. 팀 동료 백승호 선수와 함께 U-20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선수로, 뛰어난 발재간과 돌파력, 나이답지 않은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이 골결정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심각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앞날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프랑스 1부 리그 리그 앙 개막 이후 마르세유와 AS 모나코에 2연패를 당하던 디종이 권창훈의 활약에 연패에 탈출하며 귀중한 승점을 얻었는데요. 앞으로의 권창훈의 활약이 궁금해지고,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권창훈이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도 기대가 모아지네요. 권창훈 선수 프랑스 리그 활약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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