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수 홍경민이 18개월된 딸 라원이 아빠로 합류했습니다. 대학원생인 아내 김유나 씨가 공부하러 간 사이 혼자 딸 머리묶기에 도전하는 등 초보 아빠의 서투른 모습이었는데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유명한 가수 홍경민, 배우 홍경민이 누구인지, 어떤 히트곡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국의 리키 마틴, 해금 연주가 아내 김유나, 대표곡은 흔들린 우정, 이효리와 스캔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원이 아빠 홍경민 궁금증 10가지' 함께 보시죠.
1 1976년생 만 41세, 본명은 홍성민
홍경민은 1976년 2월 9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7년 8월 기준 현재 나이 만 41세 용띠입니다. 본명은 홍성민으로, 재밌는게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의 두 아들 이름이 홍성민, 홍경민입니다.
용마초등학교, 광장중학교를 나와 대원고등학교를 다니다 집안 사정으로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1995년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지만, 2학년 때 가수로 데뷔해서 졸업을 하지 못했는데, 2012년 모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2 고수 닮은꼴, 보급형 고수 홍경민
홍경민은 청소년 시절 신해철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무한궤도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으며, 1997년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인 록발라드 '이제는'으로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고수 닮은꼴의 준수한 외모와 어느 정도 안정감있는 보컬 실력에도 데뷔 이후 발매한 1집과 2집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데, 그래서 데뷔 초반에는 1999년 박카스광고에 고수가 신인으로 출연 광고가 대히트를 치자 신인이던 고수가 출연하여 광고가 히트를 치자 홍경민으로 오해한 많은 팬들이 우리 오빠가 드디어 얼굴을 알렸다며 막 축하 편지를 보내곤 했답니다. ^
3 3집 '흔들린 우정'으로 인기 가도 구축
홍경민의 가수로서의 전성기는 2000년 6월에 발매한 3집에서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과 함께입니다. '흔들린 우정'에서 라틴댄스 스타일의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으로 큰 인기를 얻어, 4집까지 인기를 이어가는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죠. (아래 홍경민의 대표곡 '흔들린 우정' 영상)
<홍경민 '흔들린 우정'>
4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은 3집 '흔들린 우정'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락 댄스 가수로서의 신나는 분위기의 음악성으로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데요.
근데 리키 마틴이 2010년 커밍 아웃을 하면서 동성애자임을 고백하게 되자 자신도 덩달아 오해를 받게 되는 사태도 있었고 이제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그만 불리고 싶다는 속내를 들어내기도 했더랬습니다.
5 1976년생 동갑내기 남자 연예인들 모임 용띠클럽
'흔들린 우정'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0년대 초반에 1976년생 동갑내기 남자 연예인들인 김종국, 조성모, 차태현, 홍경인, 장혁 등과 '용띠클럽'을 결성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름이 비슷한 홍경인과는 유독 더 친했다고 하네요.
6 급성 간염과 군입대
홍경민은 2002년 5집을 발매했지만, 그러나 앨범 발매 이후 채 1개월도 못 된 시점에 급성 간연이 발병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원래는 2002년 초반 5집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5월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군입대 예정시기였던 2002년 5월이 다 되도록 간염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군입대를 연기, 결국 2002년 10월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하게 됩니다.
7 전역 이후 탤런트 데뷔, 스캔들과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 인정
2004년 전역 이후에는 가수 활동보다는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그 때 입담도 좋고 마스크도 괜찮은지라 핑클 멤버 가수 이효리와 이진과 스캔들이 났고, 그 이외에도 배우 박정아, 심지어는 손예진과도 스캔들이 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디스패치에 포착된 개인 사업을 하는 일반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이효리는 방송에서 이상한 루머나 소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황당했던 것은 없고 대부분 사실이었던게 많았다고 밝혀 홍성민과 이효리의 스캔들은 홍성민 스캔들 중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이 된 스캔들이 되기도 했답니다.
8 해금 연자자 김유나 씨와 결혼
2014년 10월 홍경민은 해금연주가인 김유나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2014년 5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한지 5개월만의 결혼으로, 이후 2년 후인 2016년 딸 라원이를 낳고 현재까지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2월 불후의 명곡 송소희와 홍경민의 홀로아리랑 무대에서 해금연주가로 참여한 김유나 씨와 첫 만남 이후 인연이 이어졌는데요. 김유나를 보고 한눈에 반한 홍경민이 2014년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지고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경민 아내 김유나 시는 국립국악 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고, 한예종 4학년 때 22살의 나이로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미모의 해금 연주가입니다.
9 홍경민 결혼 총각파티 논란
홍경민 결혼 당시 총각파티 논란이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결혼을 며칠 앞둔 2014년 10월 31일 홍경민의 연예인 친구 소유진이 "낼모레 결혼하는 울 오빠. 홍경민. 총각파티?! 미안 3/4이 유부녀야. 임예진 쌤, 서영은 언니, 가희 언니와 함께. 경민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인데요.
근데, 이때가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 이후 동료 연예인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기에, 무한궤도의 신해철을 보고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는 홍경민이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총각파티를 해도 되겠느냐며 자제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 아닌 논란이었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별거 아닌 내용인데요. 전형적인 인터넷 논란이죠. 뭐..)
10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라원이 아빠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인 아내 김유나 씨는 2014년 11월에 결혼을 해서 2년 후인 2016년에 첫 딸 라원양을 낳았습니다. 현재 18개월 된 라원이는 참을성과 인내심이 강한 순둥이라고 하는데요. 엄마의 해금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방송을 보니 진짜 자고 일어났을 때에도 엄마 아빠가 없어도 울지도 않는 순둥이 착한 라원이 모습이었는데요. 앞으로도 홍경민, 김유나 부부의 라원이와 함께 하는 초보 부모의 육아 스토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리 라원이 예쁜 모습 계속 보여주리라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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