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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MBC 사장도 못건드린다는 언터처블 배현진 아나운서 키, 나이, 종교, 몸매, 생얼 굴욕, 결혼 루머, 블랙리스트 배신 논란, 양치대첩 등등 이색 궁금증 10가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화제입니다. 2010년 6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년이 넘는 앵커 활동을 하며, 앞으로 몇 달이면 MBC 최장 수 여성 앵커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근데 배현진 아나운서는 깔끔한 뉴스 진행 능력에서부터 미모 등도 화제대상이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MBC 사장도 못건드리는 언터처블로서 모습도 화제와 논란이 큰데요. 배현진 아나운서의 키와 나이, 종교 등의 프로필 신상에서부터, 몸매, 결혼 루머, 블랙리스트 배신 논란, 양치대첩 등등 이색 궁금증까지 10가지 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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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려 1,296: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에 합격한 배현진 아나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1983년 11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34세 돼지띠, 미혼입니다. KBS의 정다은 아나운서, 전주리 아나운서, SBS의 유희종 아나운서, 같은 MBC의 양승은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 등이 모두 1983년생 같은 나이의 아나운서들입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 백지연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아나운서의 꿈을 꾼 이래 무려 7번 낙방끝에 2008년 11월 MBC 공채로 입사하게 되는데요. 7전 8기 각고의 노력이라는 점 이외에도, 당시 MBC 아나운서 경쟁률이 무려 1,296대1이었는데, 그것도 여러 명도 아닌 1명 뽑는 것에 1,296명이 지원했는데 거기서 그 1명에 뽑히며 화제가 됩니다.



 2  숙명여대 홍보모델 출신의 아나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기 전 숙명여대 홍보모델 출신 아나운서로도 유명한데요. 숙명여대는 배현진 아나운서 외에도 SBS 윤현진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 정미선 아나운서, KBS 가애란 아나운서, 김민정 아나운서 등이 모두 숙명여대 홍보모델 출신으로 가히 숙명여대 홍보모델은 대한민국 지상파 아나운서의 등용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숙명여대 말고 그 외 다른 학교 홍보모델 출신 아나운서로는 서울여대 재학시절 수능특강 모델이라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MBC 김민형 아나운서, 열린음악회 MC로 잘 알려져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 모델 출신의 KBS 이현주 아나운서 등이 있습니다. 



 3  예능프로 '신입사원'에서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생얼 굴욕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4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편에서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생얼 민낯에 대해 굴욕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오상진 아나운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화장을 지우면 일명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통한다며 굴욕을 선사했고, 이어 한 번은 MBC 건물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장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옆에 있던 배현진에게 "어제 뉴스데스크 진행하는 앵커가 정말 예뻤다"며 생얼의 배현진을 앞에 두고 못알아보는 실수를 했다는 2차 민낯 굴욕을 선사하기도 했더랬죠. 



 4  이정민 앵커 후임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오름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입사 이후 몇몇 뉴스 프로그램을 거쳐 2010년 월드컵 때부터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게 되는데요. 


특히 2011년 11월 6일부터 최일구 앵커와 함께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이정민 앵커가 출산으로 하차하면서부터는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이정민 앵커를 대신해서 평일 뉴스데스크로 자리를 옮겨 MBC의 메인 앵커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2011년 7월 26일 함께 진행하던 권재홍 앵커가 방송 도중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뉴스데스크를 차분하게 진행하고 마무리를 해서 뉴스 진행 능력을 인정받기도 합니다. 



 5  애플발 방송 사고

2011년 11월에는 방송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애플발 방송사고로 유명한데요. 당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애플 탈세 의혹 관련 보도인 '심층취재-먹튀의 귀재'라는 보도를 진행하다 "경제 불황이다 탈세다, 기운 빠지는 소식이 많은데요. 오늘....."까지 말 한 후 약 4초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방송사고를 냅니다.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이성일 기자가 전합니다"라는 멘트로 진행을 기자에게 넘겼는데, 당시 방송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의 방송 사고 영상은 빠르게 인터넷에 퍼졌으며,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사과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


<배현진 방송사고>



 6  그 유명한 최일구 앵커의 드립 '도망다니지 말레이'의 희생자 배현진 아나운서

애플발 방송사고가 제일 유명해서 그렇지, 사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 전에도 여러차례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다만 애플발 방송사고와의 차이점이라면 그 전에는 온전한 본인 잘못이 아니라 개드립으로 유명한 최일구 앵커 때문에 웃음보를 참지 못 해 나온 방송사고엿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 12월 12일 24살 할머니 곰과의 쎄쎄쎄를 견디지 못한 7살짜리 말레이곰 꼬마가 서울대공원을 탈출했으며, 이로 인해 오랜 시간 추적을 실시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최일구 앵커가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자꾸 도망다니지 말레이."라는 드립을 치면서 웃음보를 터뜨리고 말죠. 



 7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앵커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0년 6월 12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이후 , 2011년 11월 6일부터 최일구 앵커와 평일 뉴스데스크, 이후 권재홍 앵커와 평일 뉴스데스크를 맡았다가, 2013년 잠시 하차해서 기자 전환을 한 후, 2014년 5월 12일 박용찬 앵커와 함께 평일 8시 뉴스데스크로 복귀해서 지금까지 앵커로 활동하며 MBC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언론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나오는데요, 근데 이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확히는 MBC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이라고 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은 14년 가까이 9시 뉴스데스크를 맡아온 MBC 엄기영 앵커의 기록이 최장수고, 여성 앵커로는 1994년 4월부터 2002년 4월까지 SBS 8 뉴스를 진행했던 SBS 한수진 앵커의 8년 가까운 기록이 최고입니다. 


현재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MBC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은 이전까지는 1988년 5월 9일부터 1996년 8월 9일까지 1년 간의 유학 기간을 빼고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백지연 아나운서의 기록 7년 26일입니다. 


이걸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2017년 8월 2일 기준으로 7년 14일째 앵커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조만간 백지연 아나운서를 뛰어 넘어 기록경신이 유력하다는 뜻으로 쓴 "지금 뉴스데스크 앵커인 배현진 씨는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는 MBC 해직 기자 최승호 PD의 SNS글을 아무 생각없이 언론에서 받아쓰기를 하다가 와전된 것입니다. 



 8  배현진 아나운서 키, 몸매 화제가 되는 이유?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렇게 MBC 간판 앵커 자리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해 온 덕에 단아하고 세련된 단발 머리 외모에서부터 몸매, 키 등등의 요소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인데요. 


배현진 아나운서는 평일 공중파 메인 뉴스의 아나운서라는 직업 성격상 다른 기상캐스터나 스포츠 아나운서 등등과는 달리 노출은 거의 없는 의상으로 일관합니다만, 그러나 깔금한 정장 상의 아래로 보이는 몸매가 꽤 시선을 끌곤 합니다. 


아울러 예쁜 몸매 이외에도 키도 상당히 커 보이는데요, 공식적으로 키가 몇이라고 포털 프로필에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스크린을 뒤로 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대 기자나 남자 앵커와 비교를 해 보면 170cm나 최소 160 후반대의 키로 추정이 됩니다. 



 9  2012년 MBC 파업 당시 방송 복귀로 배신의 낙인이 찍힌 배현진 아나운서

하지만 안타깝게도 배현진 아나운서에는 '배신', '블랙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MBC 간판 아나운서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파업 과정에서 도중에 대열을 이탈해서 방송으로 복귀를 했는데, 그점이 MBC 고위층에 잘 보여서 오랫동안 MBC 뉴스데스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2012년 MBC 파업 당시 50여 명의 아나운서들 중 11명이 MBC를 떠났고, 11명이 다른 곳으로 전출이 되는 등의 파문이 일었는데, 그 때 파업 대열을 이탈해서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동료 아나운서들은 배신이라는 낙인을 찍은 것이죠.



 10  양치대첩 블랙리스트, MBC 사장도 못 건드리는 언터처블

또한 양치대첩 블랙리스트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요. MBC 양윤경 기자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폭로한 것인데요. 


과거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서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있어서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니 물을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했더니, 배현진 아나운서가 양치질하는데 물쓰는 걸로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며 따졌고, 그러다 부장이 불러서 가봤더니 그 일에 대해 경위서를 쓰라고 했고, 이후 진상조사단이 꾸려지고 블랙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이죠. 배현진 양치대첩 블랙리스트 논란입니다.



또한 PD 수첩을 연출하다 지난 2012년 MBC 파업 과정에서 해고당한 뉴스타파 최승호 PD는 과거 김재철 사장 후임이었던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뉴스데스크에서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 김종국 사장이 쫓겨나고 배현진 앵커가 뉴스데스크에 복귀하는 일이 있었다며, 배현진 앵커는 MBC 사장도 못건드리는 언터처블이라고 증언한 바 있기도 합니다. 


이번 MBC 가을 개편 때 별 다른 일이 없으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기존 백지연 아나운서의 기록을 깨고 MBC 최장수 여성 앵커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한데요. 근데 그 이면에 배신이니, 양치대첩 블랙리스트니, 언터처블이니 하는 논란이 다수 껴있어 기록이 조금은 빛이 바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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