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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악녀 김옥빈 아는 형님 출연! 언니보다 더 예쁜 김옥빈 동생 채서진 누구?

여주인공 원톱 주연의 액션 영화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잔혹미를 보여주었던 작품은 무엇일까요? 여러 영화가 언급될 수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은 단연코 쿠엔틴 타란티노가 우마 서먼을 주연으로 만든 '킬빌'일 것입니다. 


근데 바로 그 '킬빌'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영화가 있습니다. 김옥빈 주연의 '악녀'입니다. 관계자들 발언에 따르면 "이미 킬빌을 넘어섰다"는 평까지 자자한 '악녀'의 주인공 김옥빈과, 김옥빈 못지 않은 미모로 핫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옥빈 동생 채서진까지, 두 배우 자매의 매력을 알아봅니다.

 


 1  네이버 얼짱 선발대회 출신 배우 김옥빈

배우 김옥빈은 1986년 12월 29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만 나이로 31살 호랑이띠죠. 같은 나이의 국내 여배우로는 박민영, 문채원, 민효린 등이 있고, 외국 배우로는 얼마전 '핵소 고지'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테레사 팔머, 미드 '트루 디텍티브'에서 가장 핫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되었던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등이 나이가 같습니다.


김옥빈은 2005년 '하노이 신부'로 데뷔한 이후 본격적인 유명세는 같은 해 '여고괴담死-목소리'에 여고생 귀신 역할로 출연하면서부터인데요, 특이하게도 김옥빈의 커리어 2004년 네이버 얼짱 선발대회 출신 배우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당시 영상을 보면 긴 생머리에 노란색 재킷을 입고 발차기를 선보이던 풋풋한 시절의 김옥빈의 모습이 참 재밌답니다. 



 2  할인카드 발언 논란으로 한때 국민 된장녀에 등극했던 김옥빈

근데 아이러니컬하게도 현재까지 김옥빈을 둘러싼 가장 유명한 키워드는 과거 할인카드 발언입니다. '된장녀'라는 단어 자체를 국민들 사이에 각인시킨 사건으로도 유명했는데요.


김옥빈은 2006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데이트할때 밥먹고 나서 할인카드 내미는 남자 분위기 깬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토크 주제를 그냥 별 생각없이 말한 것 뿐인데도, 김옥빈의 이 발언은 김옥빈을 국민 된장녀에 등극시키며, 한창 상승중이던 김옥빈의 인기를 한 방에 눌러버리는 사건이 되고 맙니다. 



 3  김옥빈 영화 '박쥐' 후덜덜한 파격 노출로 화제가 되기도 

김옥빈은 2006년 할인카드 발언 이후 출연하는 영화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배우 인생에 큰 위기를 겪던 와중에 재기의 카드로 꺼내든 것이 파격 노출입니다.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박쥐'에 캐스팅된 김옥빈은 송강호와의 극중 정사 장면을 찍으면서 정말 한국 극장판 영화 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놀라움이 가득한 정사씬을 선보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색.계'에서 탕웨이가 양조위와 찍은 정사 장면에 비견될 정도의 파격 강도였다고만 해두겠습니다.


물론 된장녀 발언 이후 올라올 기세가 보이지 않던 인기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노출 연기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어겠지만, 박찬욱과 송강호라는 카드에 묻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김옥빈으로서는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배역이었을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김옥빈은 이 영화로 시체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여배우로서 다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4  '악녀'로 두 번째 칸 영화제 진출

2017년 올해에만 김옥빈은 '일급기밀'과 '악녀' 두 편의 영화를 개봉준비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악녀'에서 김옥빈은 '킬빌'의 우마 서먼을 능가하는 카리스마의 킬러 역할을 맡으며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고 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 화제성이 큰 작품이었는지, 김옥빈은 2017년 4월 13일 영화 '악녀'가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박찬욱 감독의 박쥐 이후로 8년만에 다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그러나 8년전 김옥빈의 '박쥐'에서의 파격 노출 카드가 성공적이었음을 다시 한 번 방증하는 사례가 아닐까 싶어여. 



 5  '탑기어'에도 출연한 자동차 매니아 김옥빈

김옥빈은 운동도 좋아하지만 남자 못지 않게 자동차 매니아로도 유명한데요. 지난 2011년에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인 '탑기어 코리아' 스타랩타임의 첫 여성 출연자로 등장해서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놀래키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탑기어 코리아 출연 당시 김옥빈은 벤츠의 고성능 튜닝 모델인 ‘CLS 55 AMG’를 타고 있다며 남자 친구와 만날 때도 차를 따로 타고 다닐 정도다고 고백하며 남친보다도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더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탑기어 출연이 2011년이니까 출연 당시 남자친구면 스키조 멤버 허재훈이죠. 두 사람은 2013년 결별했고, 이후 김옥빈은 '유나의 거리'에서 만난 배우 이희준과 연인 관계가 되었다가 2015년 결별했고, 현재는 공식적으로 남자친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언니보다 더 예쁜 김옥빈 동생 채서진

김옥빈 여동생도 배우입니다. 김옥빈 여동생은 두 명인데, 그 중 7살 차이 막내 동생이 채서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중입니다. 


2016년 김윤석, 변요한 등과 함께 기욤 뮈소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출연했죠. 당시 채서진은 젊은 연아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죠.  



참고로 본명은 김고운이지만, 딱 봐도 이름이 유사한 요즘 최고로 잘 나가는 배우 '도깨비'의 김고은의 영향 때문으로 2016년 5월부터 채서진이라는 예명을 내세우며 활동중이죠. 소속사는 언니 김옥빈이 소속되어 있는 화이브라더스랍니다. 아래 채서진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사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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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채서진 두 자매 모두 활동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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