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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이낙연 청문회 물건, 종합선물세트, 위장전입, 등등 이언주 의원 초강도 비난 진짜 이유는?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하자있는 물건, 대통령이 물건 파는 사람이니, 하자 종합선물세트니 등의 발언에 위장전입, 예의 등등의 강도높은 비난을 가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이언주 의원이 누구인지,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 또 그런 강도높은 발언을 연일 내뱉다 본인 역시 역풍을 맞게 된 사연은 무엇이었는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1  이언주 의원 누구? 나경원, 조윤선, 박영선 등과 함께 얼짱 국회의원 대표주자?

먼저 이언주 의원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1972년생으로 부산 영도여고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 (개그맨 서경성과 동기죠)한 이후 사법고시를 준비해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이후 법무법인 충정, 지평지성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다, 삼성 르노 자동차에서 법무팀장을 맡다가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합니다. 


이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대 대변인 등을 역임하다 2013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광명시 을에 출마하여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됩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경기도당 조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고,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나경원, 조윤선, 박영선 의원 등과 함께 얼짱 국회의원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중에서도 공공연하게 얼굴에 비해 인기가 없는 대표적인 국회의원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기도 합니다. (이낙연 청문회 발언 역시 이런 딜레마를 타파하기 위한 초강도 관심끌기 발언일까요? 흠...!)



 2  희비가 엇갈린 박영선, 이언주 용두사미 탈당 논란

근데 이언주 의원이 2016년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2선 의원을 하다 어쩌다 국민의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강도높은 비난 발언을 내뱉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그 내막을 알기 위해서는 과거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적인 여성 국회의원이었던 이언주 의원과 박영선 의원의 탈당 논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언주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한때 비문재인계 핵심 인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문재인계와 문재인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2016년 이언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나와 국민의당에 입당해서 안철수 후보와 손을 맞잡게 됩니다. 


반면 박영선 의원은 탈당설을 뒤로 남긴채 당에 남아 묵묵히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문재인 후보자 신설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의원장 임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언주 의원의 안철수 선택이 성공했다면, 이언주 의원은 안철수의 다섯 손가락 안의 요직을 맡았겠지만, 뭐랄까요? 뱀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를 선택한 용두사미 박영선 의원의 승리였다고 할까요? 탈당 논란으로 크게 희비가 엇갈린 두사람이었죠.



 3  이언주 의원 이낙연 청문회 논란의 발언 무엇?

국민의당에 입당 이후 문재인 대선 캠페인 당시부터 강도높은 발언을 쉬지 않았던 이언주 의원은 이번 이낙연 총리 인사청문회에서도 아니나다를까 엄청난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대표적으로 "개업식에 와서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은데 물건이 너무 하자가 심해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딜레마"라며, "물건을 파시는 분이 뭔가 해명을 좀 해야겠다"며 이낙연 총리 후보자를 물건으로 비유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물건 파는 사람에 비유하는 막말을 했죠. 



또한 이낙연 후보를 두고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고위공직 배제 관련 5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낙연 후보자는 위 5대 기준 중 논문표절을 제외한 4가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종합선물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강도높은 비난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최고는 "단지 전남지사를 지냈을 뿐인 인물이 특권층을 대변하는 총리지 어떻게 국민의 총리냐며, 이낙연 후보는 호남출신 호남총리가 아닌 강남총리"라는 비난을 했다가 오히려 자신이 역풍을 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건 꽤 재밌으니까 다음 항목에서 자리를 할애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4  강남 총리 이낙연 발언했다 역풍 맞은 이언주

이언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호남 출신 총리로 이낙연 후보를 포지셔닝하는 것에 반발해서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단지 전남지사를 지냈을 뿐인 인물이 어떻게 국민의 총리냐, 특권층을 대변하는 총리다, 그 중에서도 이낙연 의원의 부인 강남 위장전입 의혹을 꼬집어 강남총리라는 발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언주 의원이 강남(서초)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 광명 국회의원이 하실 말씀은 아니지 않냐며, 강남 비하 사과하세요라는 발언으로 이언주 의원의 이낙연 강남총리 발언에 역풍을 가합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언주 의원은 강남에만 아니라 부산에도 아파트를 소유한 부동산 재력가라고 하죠. 서울에는 서초구 잠원동에 21평짜리 아파트, 부산 사하구에는 26평 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 두 아파트 시세를 합하면 10억원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두 아파트 평수를 놓고 보면 실거주 목적이라고 보기보다는 뭐랄까 딱 투자 용도로 좋은 소형 아파트 평수가 아닌가요? 그것만 놓고 봐도 이언주 의원이 이낙연 후보자를 두고 강남 총리라고 할 위치는 아닌 것이죠. 

 

참 현재 국민의당의 상황을 그대로 대변하는 안철수+이언주 의원의 발악같네요. 어떻게든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야 국민의당의 정체성이 사는데, 그러다보니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문재인 정부의 선택에는 어깃장을 놓아야 하는 것이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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