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뮤지션이자 영화감독인 롭 좀비가 출연합니다. 롭 좀비 스스로 인스타그램에 사실을 알렸는데, 롭 좀비는 롭 좀비 자신으로 목소리 카메오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롭 좀비는 전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도 레이베저 네비게이터 목소리로 출연을 했죠. 영화 초반부에 우주선 밀라노에서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롭 좀비는 인스타그램에 제임스 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목소리를 녹음했다는 것 말고는 당연히 다른 디테일은 나누지 않았습니다.
롭 좀비가 제임스 건 감독과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심지어 제임스 건의 모든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모두 목소리 출연이었습니다.
우리 친구예요, 제임스 건과 롭 좀비
'슬리더'에는 전화 통화를 통해 닥터 칼 역을 목소리로 연기했고, '슈퍼'에서는 신을 목소리 연기했습니다. 제임스 건이 롭 좀비의 이만저만한 팬이 아닌가 봅니다.
롭 좀비는 1990년대 헤비메탈 밴드인 화이트 좀비로, 포르노 잡지의 아트 디렉터 일을 하기도 했고, 주로 공포영화로 채워진 필모그래피의 영화감독이 되었습니다. '살인마 가족'으로 연출 데뷔했고, 가장 최근 연출작은 영화 '31'입니다.
롭 좀비의 공포영화 '31'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연기하는 에이샤의 위협에 새롭게 직면하고, 스타로드의 과거와 아버지 에고 더 리빙 플래닛이 등장하게 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5월 5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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