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부터 타임라인상 단 몇 달 후를 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디언즈들이 벌써 사악한 악당들을 몇몇 더 화나게 했나 봅니다.
이번 슈퍼볼 광고 덕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의 두 메인 빌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죠. 바로 아이샤와 테이저 페이스입니다.
먼저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연기하는 아이샤입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파라곤'으로 불리기도 하는 존재로, 과학자 그룹 인클레이브가 창조했고, 유전적으로 조작된 종인 소버린 사람들을 이끄는 여자 사제로, 온몸이 황금색입니다.
물질을 재배열하고 충격파를 발사하며, 공간 왜곡으로 우주에 균열을 만드는 등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플롯으로는 아이샤가 가디언즈들에게 무슨 일을 맡겼는데, 이번에 공개된 슈퍼볼 트레일러에서 아이샤가 "대체 니들이 뭔데?"라고 묻는 것에서 보듯이 아이샤와 가디언즈들 사이에 일이 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볼륨2 악당 아이샤
다음으로 크리스 설리번이 연기하는 테이저페이스가 등장하죠. 약탈자들인 가바저스의 일원이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에서 그는 리더인 욘두가 스타로드에게 정이 들어 마음이 약해졌다고 생각하고 욘두에 맞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름도 전기총 맞은 얼굴이고 트레일러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어여쁜 얼굴은 아니네요. 또 코믹북의 테이저페이스와도 그리 닮게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가디언즈들을 증오한다는 점만은 공히 같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의 빌런 테이저페이스
마블은 슈퍼볼 광고와 더불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의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리지널 멤버 다섯 명과 더불어 욘두도 자기만의 카세트테이프 커버를 받았네요. 정말 갖고 싶어지는 포스터입니다.
'가오갤 2'의 갖고 싶어지는 카세트테입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개봉이 지금으로부터 세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2017년 5월 4일, 기다려지네요! 아래는 2017년 슈퍼볼에서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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