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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깨알정보

이준기 밀라 요보비치와 일대일 맞대결, 밀라 요보비치 딸 에버 앤더슨 카메오 출연 등등,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영화 보러 가기전 반드시 알아야 할 깨알정보 10가지

2002년 '레지던트 이블'이 개봉한 이래 거의 15년이 된 지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개봉합니다. 대단원의 마지막답게 T-바이러스 백신을 두고 라쿤 시티로 돌아온 앨리스와 엠브렐라와의 마지막 대결이라고 하는데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영화 보기 전 알아두면 영화 보는 재미가 두배로 늘어나는 깨알정보와 레퍼런스들을 모았습니다. 영화 완전 기대되네요. 출처는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있더라도 약스포 정도로 영화 감상에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진짜 완결은 아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폴 앤더슨 감독의 '레지던트 이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6편의 실사 영화로 이어지는 시리즈였습니다. 


현재 제작진 측에서는 '레지던트 이블 6: 파멸의 날'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자 시리즈 완결편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는 했지만, 그럼에도 미국 내와 세계 흥행 정도에 따라 프랜차이즈가 계속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1, 2, 3편이 1억 달러 초중반의 전세계 흥행을 기록했고, 4편과 5편이 2억 달러 중후반의 전세계 흥행기록이었는데, 만약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3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정도의 흥행을 기록해준다면 7편이나 프리퀼 혹은 리부트로 시리즈가 계속될 여지는 당연한 자본의 법칙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불씨는 아직 꺼질 생각이 없습니다. 



2. '레지던트 이블'의 신화는 미드로 계속된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마'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개봉 후에 TV 시리즈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미드 좀비물의 신화 워킹데드'의 인기를 봤을 때 '레지던트 이블' 미드 역시 적재적소의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3. 밀라 요보비치 대역 스턴트 우먼 오른팔을 절단하는 촬영 사고

지난 2015년 9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요하네스버그 촬영장에서 앨리스 오토바이 신 촬영 중 밀라 요보비치의 대역을 맡은 스턴트 우먼 올리비아 잭슨이 촬영 사고를 당해 오른팔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이후 치료 과정에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짓수, 킥복싱, 가라데 등의 각종 무술로 단련된 밀라 요보비치라고는 해도, '레지던트 이블'의 촬영이 얼마나 위험한 액션이 가득한 것인지 짐작이 가네요.


근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안타까운 사고는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남아공 촬영 중에 리카르도 코넬리우스라는 스태프가 세트에서 떨어진 험비 차량에 부딪쳐 병원으로 급히 호송된 후 생명유지장치를 달았지만 몇 시간 후에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4. 밀라 요보비치 임신으로 촬영 일정이 연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원래 2013년에 촬영에 들어가 2014년에 개봉 날짜가 잡혀 있었지만, 주인공인 밀라 요보비치가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 일정이 연기가 되었고, 이제 개봉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15년 4월 1일 둘째 아이인 딸 에버 앤더슨을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현재 에버 앤더슨은 엄마를 꼭 빼닮은 미녀로 클 것이 확실하게 잘 자라주고 있죠. 남편은 잘 알려진대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감독인 폴 앤더슨입니다. 



5. 클레어 인, 질 아웃!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는 알리 라터가 클레어 레드필드 역으로 돌아옵니다. 알리 라터는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에 나온 후 5편인 '래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에는 빠졌었죠.


또한 시에나 길로리는 이번 영화에서 질 발렌타인 역으로 다시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트위터에서 영화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조차 없지만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6. 중국배우 리빙빙이 빠진 이유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는 전작에서 인기를 얻은 리온 케네디와 질 발렌타인, 크리스 레드필드, 에이다 웡 같은 캐릭터가 빠지며 팬들의 실망이 있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은 어쩔 수 없는 비즈니스적인 결정이었다고 해명을 했고, 다만 전작에서 에이다 웡 역을 맡았던 중국 배우 리빙빙은 원래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도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중국에서 다른 영화를 찍는 스케줄 때문에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출연을 포기했습니다. 리빙빙의 빨간 원피스를 못보다니 안타깝네요.



7. 팬서비스도 투철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015년 12월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벨라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당시 한 컨벤션에 참석차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머무르던 일단의 '레지던트 이블' 팬들이 좀비로 출연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하네요.



8. 밀라 요보비치 딸 에버 앤더슨 영화 출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전작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이 개봉한 지 5년가량이 지나 개봉하지만, 영화상의 스토리 타임라인은 전작 바로 다음부터 그려집니다. 


그런 이유로 영화가 전작 '최후의 심판' 바로 다음을 타임라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에서 레드 퀸 역을 맡았던 매건 카펜티어는 너무 자라버려서 밀라 요보비치와 감독인 폴 앤더슨 부부의 실제 딸인 에버 앤더슨이 대신 캐스팅되었습니다.



9. 영화 개봉 하루 전 출시되는 원작 게임 '레지던트 이블 7: 바이오하자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017년 1월 25일에 개봉합니다. 또한 바로 그 전날에 '레지던트 이블

' 시리즈 원작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레지던트 이블 7: 바이오하자드'가 출시됩니다. 이블(EVil)의 철자를 따서 일곱번째 게임 VII이라고 표시한 것이 아주 창의적이네요. 아래 게임 예고편입니다.




10. 한국 배우 이준기 저격수로 5분여 등장.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는 한국인 배우 이준기가 저격수로 5분여 등장해서 앨리스와 격투 장면을 선보인다고 해서 영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2017년 1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홍보차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이준기와 함께 레드카펫과 독자 만남 행사를 가졌는데, 폴 앤더슨 감독은 배우 이준기를 두고 드디어 밀라 요보비치의 적수가 될 수 있는 배우를 만났다며 이준기를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기 레지던트 이블 출연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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