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새겨져 있는 캐리 피셔가 지난 2016년 12월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는데요. 그렇다면 캐리 피셔는 앞으로 올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상배우로 여전히 출연하게 될까요?
최근에 루카스 필름과 캐리 피셔의 유족이 그녀의 가상 출연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출연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죠. 하지만 캐리 피셔의 '스타워즈' 가상 출연은 없던 일로 되었습니다.
루카스필름은 캐리 피셔의 가상출연 루머가 보도된 지 며칠 후에 캐리 피셔의 레아 공주를 디지털적으로 재창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임을 확실히 했습니다.
루카스필름은 우리의 공주이자 장군이자 친구인 캐리 피셔의 죽음에 여전히 슬프며, 레아 공주로서 그녀가 남긴 기억과 전설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녀의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가상 출연은 없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분노의 질주에서 폴 워커처럼 디지털 재창조는 없다는 것이죠)
폴 워커처럼 레아 공주 디지털 재창조는 없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스타 제국군 총독 역을 맡았던 피터 커싱이 모셥캡처와 CGI를 통해 정교하게 복원되면서 향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캐리 피셔의 가상배우 출연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제 그녀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운 일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서도 상당한 비중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앞으로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캐리 피셔의 레아 공주를 어떻게 다룰지 궁금해집니다.
그렇다면 스타워즈 8 레아 공주는 어떻게 등장할까?
한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이미 촬영이 끝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의 감독을 맡은 콜린 트레보로우가 시나리오를 고쳐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올해인 2017년 12월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은 2019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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