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퍼시픽 림 2'였습니다만, 지난번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연출과 제작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을 연출자로 확정하며 속편 제작의 청신호를 보였고, 이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를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했던 '퍼시픽 림 2'가 이번에는 여자 주인공을 확정했습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배우이자 팝가수인 케일리 스패니가 거대 괴수 로봇 영화 '퍼시픽 림 2'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배우보다는 가수 경력이 더 많은, 배우로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를 찾아봐도 현재 배우로서의 경력은 단편 영화 '카운팅 투 1000'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전부며, '더 슈즈'라는 영화에 출연해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그런 점에서는 '퍼시픽 림 2'의 출연은 그야마로 낙하산에 가까운 파격 캐스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이로써 '퍼시픽 림 2'는 남자 주인공에서부터 여자 주인공, 그리고 감독 등의 기본 얼개는 모두 갖춰졌고, 이제는 로봇에서부터 괴수 등등의 출연진과 스토리 등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된 것 같으니 다소 안심이 되네요.
케일리 스패니 퍼시픽 림 2 여주인공 확정
현재 '퍼시픽 림 2'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공개된 바가 없는데요, 사실 전작의 플롯인, 태평양 심해의 브리치가 열리며 거대 괴수가 출몰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예거를 제작해서 지구를 사수한다는 플롯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으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지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그러나 케일리 스패니가 맡을 배역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배역은 여주인공이자 예거 파일럿, 혹은 우연찮게 카이주와 예거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 민간인 둘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다시 한 번 출격이다!!! 퍼시픽 림 2!!!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스타일리스트 스티븐 S. 드나이트가 감독하는 '퍼시픽 림 2'는 2018년 2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제작중입니다. 다른 소식이 들려오는대로 업데이트로 내용 공유하겠습니다.
☞ 관련글: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 '퍼시픽 림' 주연 확정! '퍼시픽 림 2' 한국 예거 진짜 등장할까?
-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들 스콧 이스트우드 '퍼시픽 림 2'에 중요 배역으로 캐스팅! '퍼시픽 림 2' 개봉일 언제?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