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미드 뉴스

마블 '엑스맨' TV 시장 진출 본격화! FX 채널 '리전' 어떤 드라마 될까?

마블의 '엑스맨' 프렌차이즈의 TV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FX 채널의 '리전'과 공중파 FOX에서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엑스맨'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먼저 FX 채널의 '리전'은 프로페서 X/찰스 자비에르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입니다. 현재 FX에서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며, 2016년 여름에 촬영에 들어가 2017년 초 방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FX의 스타 제작자로 성장한 '파고'의 총괄제작자인 노아 홀리가 연출을 책임지고 있으며, 남자 주인공 데이비드 홀러 역에 '다운튼 애비', '미녀와 야수'의 댄 스티븐스가 캐스팅되었습니다.

 

FOX에서는 익숙한 '엑스맨' 뮤턴트들이 다수 등장하는 본격 '엑스맨' 스핀오프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번 노티스'의 맷 닉스가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브라이언 싱어, 사이먼 킨버그 등의 기존 빅 스크린 제작자들도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빅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FX 리전 오리지널 마블 코믹스 중에서

 

다만 아쉽다면 아쉬운 것은 FX 채널의 '리전'이 '엑스맨' 영화 세계관과는 별도로 진행이 된다는 사실인데요, 다시 말해서 미드 '리전'의 유니버스는 뮤턴트의 존재가 대중에게 드러나기 전의 유니버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리전'은 엑스맨 영화의 줄거리와는 별도로 진행이 되며, 주인공 리전/데이비드 홀러의 아버지인 프로페서 X/찰스 자비에르나 여타 '엑스맨' 영화의 뮤턴트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는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리전의 주인공 댄 스티븐스

 

한편 FX 채널의 '리전'과 FOX의 '엑스맨' TV 프로젝트와 별개로 진행이 되었던 '헬파이어'라는 또 다른 엑스맨 드라마는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등장했던 세바스찬 쇼가 반란을 일으켜서 엠마 프로스트, 화이트 퀸의 도움으로 뮤턴트 집단을 만들어 생겨난 조직 헬파이어 클럽의 이야기를 다룬다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 점 역시 아쉽네요.

 

관련글:

데드풀, 엑스맨 죄다 표절이라고? 이름만 바꿔 히트시킨 마블의 도둑질 톱 5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