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2 정유미, 최고 남사친 공유와 열애, 결혼설 끊기지 않는 이유?

정유미의 인기는 사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여신급이었죠. 그런데 TV 쪽에서는 동명이인 배우 정유미에 비해 어느새 인지도가 좀 떨어졌달까, 뭐 그렇게도 돌아가는 일이겠죠.

하지만 2017년에 '윤식당'에 출연하면서 정유미의 윰블리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ㅋ) 제2의 리즈 시절을 보내고 있는 정유미인데요. '윤식당'이 시즌2로 돌아오는 참에 배우 정유미, 윰블리 정유미에 관해 한번 알아볼게요.

1 윰블리 정유미 누구?

정유미는 1983년 1월 18일에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른여섯 살이 되었는데요. 띠로는 올해 무술년 개띠네요. 자신의 해를 맞이한 것이죠. 동래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어요.

영화학도답게 대학시절부터 단편영화를 찍었는데, '사랑하는 소녀' '폴라로이드 작동법' 같은 독립 단편영화에서 펼친 섬세한 연기로 독립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인지도를 얻게 되죠. 그리고 2005년 '사랑니'로 충무로에 존재감을 알리게 됩니다.

2 저력 있는 필모그래피와 수상소감조차 러블리

신인에 가깝던 정유미는 2006년에 '가족의 탄생'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전도유망한 배우로 우뚝 서게 됩니다. 이때 너무 의외였던지 수상소감을 말하는데 엄청나게 버벅거렸고, 그녀의 수상소감 버벅거림은 그녀의 시그니처(?)가 되어 전통이 되었답니다.

이어 '케세라 케세라'로 TV 드라마로 데뷔해 확실하게 스타로 떠올랐는데, 그때 함께 주연을 맡았던 에릭과 2014년 KBS 미니시리즈 '연애의 발견'에서 다시 조우하기도 하죠. 하지만 어떻게 해서인지 빅 스크린에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는데, 정유미가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나 '직장의 신'은 전자 같은 경우는 시즌 전작이 너무 강하고 후자는 김혜수라는 캐릭터에 눌렸달까, 조금 존재감이 약한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비중이 어떻든 섬세한 선의 연기로 늘 눈에 띄는 배우였죠.

'내 깡패 같은 애인'이나 홍상수의 영화들과 다양성 영화들, 또 유아인과 출연했던 '깡철이', 공유와 함께 출연했던 대박 영화 '도가니'와 부산행' 같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메인 스트림과 마이너를 오가는 행보가 그녀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죠. 아, '도가니'와 '부산행'에 함께 출연한 공유가 있네요.

3 공유와의 열애설, 결혼설

정유미는 물론 화면 속에서도 매력적이지만, 왠지 실제로 봐야 그 매력의 진가를 알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매력이 일상에서도, 연기에서도 투영되는 것인지 드라마 '도깨비'로 초대박을 터뜨린 공유가 정유미에 관해 굉장히 아끼는 후배이자 남들한테 보여주기 싫을 정도로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죠.

소속사도 같은 두 사람인데요. 평소에 친분이 아주 두터워서, 정유미에게 공유는 최고 남사친 배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정유미는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공유 오빠'와 로맨스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영화 드루와, 드루와, 대환영이구요^^

두 사람 다 평범한 미남미녀와는 다른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있어서인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정유미 포스팅을 준비하며 둘 다 고향이 부산으로 동향인 것도 처음 알았네요. 스타들끼리 누가 사귀는지 사실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로맨스 영화도 함께 찍어서 두 사람은 커플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답니다.

4 윤식당으로 윰블리 매력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