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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오늘같은 밤이면 가수 박정운 가상화폐 이더리움 관련 2,000억 사기 사건 연루 어쩌다?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라는 곡 아시죠? 가수 박정운의 최고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같은 밤이면'인데요. 


바로 그 노래의 가수 박정운이 요즘 아주 핫하면서도 알듯말듯 애매모호한 가상화폐와 연관된 무려 2,000억대 사기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가수 박정운이 누구인지, 가수 박정운의 리즈 시절 인기와 지명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상 화폐 관련 사기 사건과 박정운이 어떻게 연관이 된 것인지 등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환과 동갑내기 가수 박정운

가수 박정운은 196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65년생이니까 2017년 기준 올해 나이가 딱 반백의 나이인 50살인데요. 


박정운과 동갑내기 스타들로는 조민기, 김의성, 조재현과 같은 배우, 그리고 최근 '불타는 청춘'으로 어렵사리 컴백한 배우 김정균, 김상중, 손창민, 손현주, 그리고 영원한 어린 왕자이자 최강 동안 가수 이승환이 1965년생 동갑내기 연예인들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연예인들은?

아울러 가수 박정운은 크리스마스가 생일인데요. 심심해서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이 생일인 유명인들이 또 누가 있나도 알아봤는데. 의외로 크리스마스를 생일로 보내고 있는 스타들도 꽤 되네요. 


개그맨 김준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가희,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했었던 가창력 좋은 가수 이영현, 배우 엄지원, 배우 안내상, 왕년의 개그우먼 이성미, 그리고 할리우드 클래식 배우 험프리 보가트도 생일이 크리스마스네요.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박정운

여하튼 가수 박정운은 1965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종로구에서 외아들로 태어나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1980년대 말 한국으로 돌아와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제가 다시 보는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에도 나와서 반가웠는데요. 오석준, 장필순과 함께 불렀던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는 눈속에 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 줄거야. 내일이 찾아오면"이라는 가사의 노래 '내일이 찾아오면'을 불러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오늘같은 밤이면의 박정운

그리고 박정운이 가수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늘날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히트곡 가수로 남은 곡이 바로 1992년 2집 앨범에서 발표한 넘버 '오늘같은 밤이면'입니다. 


당시 1992년이 신승훈이나 서태지와 같은 가수들이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던 시절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박정운의 최대 히트곡인 '오늘같은 밤이면'은 신승훈의 우연히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에 밀려 가요톱10에서 무려 10주 이상 2위에 머무는 2인자 히트곡이기도 했는데요.



근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늘날 노래방에서 애창되는 노래를 꼽자면, 당시 박정운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던 신승훈의 우연히나 서태지 노래보다도 박정운의 '오늘같은 밤이면'이 더더욱 많은 인기와 함께 박정운에게 저작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네요.


그 외에도 가수 박정운은 3집 앨범 '먼 훗날에'가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순위 1위를 차지하고, 이후 4집 '그대만을 위한 사랑' 6집 '그대 내품에'로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그러나 2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가요계 활동없이 잊혀진 스타가 되어가기도 했답니다.



가수 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

현재 가수 박정운은 서울 석촌동에서 '박정운의 소리가 있는 공간'이라는 LP 뮤직 카페를 운영중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좀 뜨악한 기사로 이번에 다시 박정운이라는 가수를 언론에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즘 큰 관심촉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관련 사기 소식입니다. ㅠㅠ


관련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검에서 무려 2,000억 대 가상화폐 이더리움 관련 사기 사건이 있었다는데요. 바로 이 사건에 가수 박정운이 연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비트코인에 이어 현세대 가상화폐 중 가장 유명한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면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2,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사람의 사기 사건에 가수 박정운이 깊숙히 연루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아직 이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람이 가수 박정운을 얼굴 마담으로 세웠는지, 혹은 가수 박정운이 직접적으로 이더리움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주도했는지 등은 잘 알 수 없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투자매체인 가상화폐에 유명 가수가 연루된 사건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향후 수사 결과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