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시리즈와 최신작 '패신저스'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특A급 배우 중 한 명인 제니퍼 로렌스가 21살 연상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열애중이라고 합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어떤 배우이고, 또 와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어떤 영화를 연출한 어떤 감독인지를 알아보고, 이 두 사람의 사생활도 한 번 깔끔하게 정리해 보고, 이 참에 감독과 눈맞은 할리우드 배우들은 또 누가 있는지도 찾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1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제니퍼 로렌스는 한 마디로 2017년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최고 여배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가장 잘 나갑니다. '헝거게임' 시리즈와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배우로서도 잘 나가고, 2011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장자라는 점에서도 잘 나갑니다.
최근에는 '패신저스'로 1,900만 달러, 한화 약 216억원의 출연료를 받아 할리우드 최고 출연료를 받는 배우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수더분한 성격, 할리우드 최고 쿨녀로서 대인관계도 좋아 살벌한 할리우드에서 적 하나 없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남자 관계는 재고 빼고 할 것 없이 깔끔하다면 깔끔합니다. 2010년 미스터리 스릴러 '윈터스 본'을 찍을 즈음 니콜라스 홀트와 만났고, 이후 헝거게임 시리즈로 너무 떠서 니콜라스 홀트와의 관계가 소원지면서 결별,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브래들리 쿠퍼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섹스없는 직장남편'이라는 깔끔한 말로 브래들리 쿠퍼와의 관계는 정리해버리기도 했더랬죠.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 이후 공식적으로 두 번째 연인이 바로 21살 연상의 영화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로, 두 사람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2017년 최신작인 '마더'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1969년 뉴욕 태생으로, 하버드대를 나와 200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더 레슬러'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으로 국내에서도 팬이 꽤 있는 감독입니다.
<영화 블랙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나탈리 포트만>
사생활적인 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영국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사귀다 2005년 약혼을 했고, 2016년 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나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나 2010년 결별을 하게 됩다.
당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아들의 엄마인 레이첼 와이즈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결별 이후 얼마 안 된 2011년 007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레이첼 와이즈가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 된 2010년에 다니엘 크레이그와 사귀기 시작했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경우에는 사츠키 미첼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었던지라, 당연히 두 사람의 관계는 격렬한 불륜의 결과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더랬습니다.
2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
같은 공간에서 매일 살을 부대끼며 촬영을 해야 하는 여배우와 남자 감독 사이에 로맨스 감정이 싹트는 일은 비일비재한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근데, 촬영장에서 만난 감독과 배우 사이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일은 대부분 여배우와 기혼남 감독의 경우가 많아 불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화제와 논란이 많이 되는뎅.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개 알려드릴게요.
먼저 '브레이킹 던' 시리즈의 유명 스타 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입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1년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찍으며 사랑에 빠졌는데요.
근데 당시 루퍼스 샌더스 감독이 1남 1녀를 둔 유부남 감독이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시 '브레이킹 던' 시리즈에 오래 출연하면서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떤 로버트 패틴슨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커플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여배우와 감독의 불륜은 아주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더랬습니다.
결국 루퍼트 샌더슨 감독은 이듬해 이혼을 하게 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을 하게 되었지만, 하지만 두 사람의 격렬한 불륜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하며 여자들을 만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루퍼트 샌더슨 감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열애가 실수였다고 고백을 하기 이릅니다.
3 케이트 윈슬렛과 샘 멘데스 감독
케이트 윈슬렛와 샘 맨데스 감독 역시 아주 유명한 여배우와 감독 커플이었죠. 1998년 '타이타닉'으로 스타가 된 케이트 윈슬렛은 2001년 경 '아메리칸 뷰티'의 감독인 샘 멘데스와 연인이 됩니다.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다시 호흡을 맞춘 2008년 작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함께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2002년에 결혼해, 2003년에 아들을 낳고 살다2010년에 이혼을 합니다.
이후 케이트 윈슬렛은 2011년에 리차드 브랜슨 버진 그룹 CEO의 조카인 네드 아벨 스미스와 사귀다가 2012년에 약혼을 하고, 2012년 12월에 영국으로 이주를 해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살고 있고, 샘 멘데스 감독은 2017년 1월 영국인 트럼펫 연주자 앨리슨 발섬과 결혼을 합니다.
4 린다 해밀턴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
케이트 윈슬렛을 스타로 만들었던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도 영화 찍다 눈이 맞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1984년 '터미네이터'에서 린다 해밀턴과 처음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2'까지 사라 코너를 연기했고, 그 즈음에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서 1997년 결혼을 하게 되죠.
근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린다 해밀텅 두 사람의 만남의 시간이 10년 이상이었던 것에 비해 결혼 기간은 2년 정도밖에 유지되지 못합니다. 제임스 카메론과 린다 해밀턴은 1997년에 결혼해서 1999년에 이혼했는데, 린다 해밀턴은 위자료로 5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00억에 육박하는 금액를 받았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5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
이거 아무리 쿨내 진동하는 할리우드라고는 해도, 너무 죄다 불륜에 이혼 얘기뿐인데, 그렇다면 이번에는 할리우드에서 꽤 오래 가는 최고 미녀 스타 배우와 감독의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폴 W. S 앤더슨은 밀라 요보비치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밀라 요보비치는 '제5 원소'에 출연하면서 뤽 베송 감독과 사귀었고 결혼까지 했다가 1999년 이혼을 한 배우인데요. 밀라 요보비치가 3년 후 사귄 사람도 바로 또 다른 감독입니다.
폴 앤더슨 감독은 밀라 요보비치를 글로벌급 액션 스타로 만들어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삼총사'를 연출한 감독인데요. 두 사람은 2009년에 결혼했고, 두 아이를 낳고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습니다. (첫째딸 에버 앤더슨은 '레지던트 이블'에서 레드 퀸 목소리를 맡아 엄마 아빠를 따라 '레지던트 이블' 시사회장을 따라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어쨌든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사귄 기간까지 합해서 15년 가량이나 함께 하는 커플이니까, 할리우드의 기준으로는 놀랍도록 오래 가는 커플이라고나 할 수 있겠는데요. 촬영 현장이나 영화 홍보 레드카펫 등지에서 너무도 돈독한 관계, 그리고 두 딸의 자상하고 듬직한 엄마 아빠의 모습이라서 늘 보기가 좋은데요. 아마도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앞으로도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잉꼬 커플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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