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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국 영화 뉴스

홍상수 사비로 배우 김민희와 영화 촬영중! 홍상수 김민희 네 번째 영화 어떤 작품?

홍상수 감독이 영화 배우 김민희와 새로운 영화를 찍고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제작비를 스스로 충당하는, 기존 홍상수 영화보다도 더욱 더 홍상수스러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답니다.

 

일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과거 불륜설을 당당히 인정하고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중인 영화 감독 홍상수가 불륜설의 당사자인 배우 김민희와 네 번째 영화를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홍상수 김민희 새 영화 촬영장 사진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이 잘 알려져있는 상태이고 현재 부인과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상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투자를 결정하는 곳이 없는게 당연하고, 그래서 사비로 영화 제작이 진행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작업이 아닐까 싶네요.

 

이유는 홍상수 감독은 저예산 영화의 장인 정신과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대중성의 접점을 묘하게 구축한 예술인인데, 이번 작품은 그런 홍상수 감독이 그 어떤 외부의 눈치도 전혀 받지 않는 자신만의 작품이 탄생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홍상수 사비로 21번째 영화 촬영중

 

이번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제작비 1억여 원을 홍상수 감독이 사비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근데 제작비 1억원은 홍상수 감독이 그럭저럭한 해외 영화제에서 상금 한 번 받으면 충당이 되는 금액일 뿐이라 저예산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잘 알려졌다시피 해외 영화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찍으면서 고현정, 김태우, 엄지원, 하정우, 공형진, 유준상 등의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하며 겨우 8천만원의 예산으로 영화를 찍은 바 있기도 합니다.

 

홍상수 감독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이번 신작은 자신의 21번째 영화이고,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이 등장했던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 이후 등장했던 은퇴설을 불식시키는 작품이기도 하겠네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감독과 배우로서 불륜설과 결별설까지 등장한 시점에서 찍는 새로운 영화, 홍상수 감독이 더 더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드는 자신만의 영화, 이번에는 또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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