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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미숀의 어색한 동거, 좀체 타오르지 않는 케미 어쩔? ㅠㅠ '워킹데드' 시즌7 12화 리뷰 및 워킹데드 시즌7 13화 프로모션 예고편, 스닉픽 예고편 모음

워킹데드 시즌7 12화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1982년 호러 영화 '크립쇼'의 오마주 에피소드였다는 소식과 함께, '워킹데드' 시즌7 12화 리뷰 및 워킹데드 시즌7 13화 프로모션 예고편, 스닉픽 예고편을 모았습니다. 


 

1. 워킹데드 시즌7 12화 리뷰

'워킹데드' 시즌7 12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릭과 미숀의 에피소드였는데요. 정크야드 고물상 집단에게 약속한 총기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두 사람은 드디어 기필코 총기 더미를 발견해내고 맙니다. 


그 와중에 두 사람의 아웃사이드 캠핑 동거가 시작되는데요, 왜 저는 릭과 미숀의 케미스트리가 저렇게도 불타오르지 않아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도 어색하고 또 어색하기만 합니다. 이건 뭐랄까 흑백 인종의 문제도 아닙니다. 물론 릭이 로리나 제시와 같은 전형적인 금발 미녀와의 관계만 보여졌다가 미숀과의 로맨스가 다소 느닷없는 점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전형성을 탈피해서 어울리지 않는다가 아닌, 릭과 미숀은 아무래도 애절한 느낌이 없어 보입니다. 그 점은 이번 사슴 에피소드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는데, 릭이 좀비떼들에게 먹히는줄 알고 칼을 떨어뜨려버리는 미숀의 연기가 얼마나 어색하던지요. ㅠㅠ 두 사람이 케미 좀 제작진이 어떻게 좀 해 줬으면 싶네요.



3. 워킹데드 시즌7 12화 유원지 장면은 조지 로메로 '크립쇼' 오마주!

'워킹데드' 시즌7의 총괄 제작을 맡고 있는 그렉 니코테로는 좀비 영화의 온갖 고전들의 클래식한 장면을 '워킹데드'에 은근슬쩍 끼어넣은 오마주 작업을 좋아합니다. '이블 데드 2'의 장면이나 '새벽의 저주'의 장면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렉 니코테로는조지 로메로의 1982년 좀비 영화인 '크립쇼'의 한 장면을 워킹데드에 오마주했습니다. 입장권을 판매하는 티켓 창구를 통해 누군가를 바라보는 워커 사진을 공개하면서 예고했는데, 그게 바로 워킹데드 시즌7 12화의 릭과 미숀을 바라보는 눈동자였네요. 


조지 로메로의 '크립쇼'는 친구인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1978년 '시체들의 새벽' 이후 단순한 호러 영화감독의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다른 장르에 도전했다 실패했던 조지 로메로가 다시 호러영화로 컴백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워킹데드 시즌7 13화 예고편

'워킹데드' 시즌7 13화 제목은 '나를 여기에 묻어주오 (Bury Me Here)'입니다. 드디어 캐롤이 침묵을 깨고 킹덤 커뮤니티에 합류하고, 모건에게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에 대한 안부를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캐롤은 데릴이 들려준 얘기에 대해 의문을 품고 네간이 알렉산드리아에 무슨 짓을 했는지를 캐묻는 장면 같네요. 과거 터미너스에 혈혈단신으로 돌파해서 동료들을 구했던 캐롤의 전투력을 감안하면 긴장감 넘치는 전개네요.


그리고 킹덤과 구원자들 사이에서 팽팽하게 이어져오던 긴장감이 수위에 오른 모습도 보입니다. 그간 두 집단간의 대결만은 말렸던 이즈키엘이 드디어 총을 꺼내드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아래 예고편 남깁니다.


워킹데드 시즌7 13화 예고편


워킹데드 시즌7 13화 스닉픽 예고편 #01


워킹데드 시즌7 13화 스닉픽 예고편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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