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나 공포로 인해 소름이 돋았다는 표현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단어는 goose bumps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닭살이라고 말하지만 영어권에서는 거위살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래 빅뱅이론 시즌1 9화에서 전세계 곳곳을 경유한 인터넷 신호가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기네 집으로 돌아와서 전등을 켜는 장면에 소름이 돋았다며 쉘든이 goose bumps가 아닌 juice bumps라는 표현을 사용했네요.
개인적으로 그간 참 많은 미드를 봤지만, 소름돋았다는 표현으로 goose bumps말고 juice bumps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만 같은 표현으로 외워둬야겠네요.
It gives me goose bumps.
그거 완전 소름돋네.
During the last scene, I got goose bumps all over.
마지막 장면에서, 전신에 소름이 돋더라.
<빅뱅이론 시즌1 7화 'The Dumpling Paradox'>
And the extend receiver attached to this...
그리고 확장 리시버가 이...
Lamp.
램프에 오지
Look at me, look at me. I've got juice bumps.
나 좀 봐, 소름 돋았어
<got/have goose bumps/juice bumps 소름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