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빅뱅이론 시즌1 7화입니다. 빅뱅이론 네 친구들이 스마트폰 음성인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어떻게 해도 안 되던 전화가, 그냥 장난으로 어버버버하고 말하니까 전화가 제대로 걸립니다.
이 상황을 보고 쉘든이 말합니다. 결함투성이 기술 조롱하는 짓을 다 했으면, 원래 예정되어 있던 헤일로의 밤 행사를 하자구요.
두 가지 표현을 배울텐데, "be all through"는 어떤 것을 끝마치다, 다 하다는 뜻입니다. through라는 전치사가 보통 이런 저런 과정을 다 거쳐서 모든 것을 통과한, 즉 끝내다는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After you sign on the dotted line, you'll be all through.
점선 위에 서명을 하시면, 모든 게 끝납니다.
Forget it, we've all been through it.
잊어버려, 이미 끝난 거야.
그리고 헤일로 게임을 하며 밤새 노는 '헤일로의 밤' 진도를 빼자는 의미로 get on with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누구 누구와 잘 지내다, ~을 잘 해 나가다 등의 뜻으로 사용이 되는 표현입니다. 아래 예문 참조하세요.
She is nice and easy to get on with.
그녀는 지내기에 무난하고 편하다.
You just have to get on with it.
아, 그냥 빨리 해!
<빅뱅이론 시즌1 7화 'The Dumpling Paradox'>
"결함투성이 기술을 조롱하는 짓" 다 했으면
can we get on with Halo night?
헤일로의 밤 진도를 빼는 것은 어떨까?
We were supposed to start at 8:00. It is now 8:06.
8시에 시작 예정이었는데, 지금 8시 6분이야
<get on with 진도빼다, ~와 잘 지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