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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6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윈터 브레이크를 끝내고 돌아온 가 다시 한 번 뜨겁다. 시리즈 사상 가장 잔혹하고 쇼킹했으며, 동시에 파이팅이 넘쳤던 시즌6 미드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 이후, 앞으로 이 드라마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컴백 워킹데드 특집 시즌6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예상하고 짚어본다. ( 시즌6 9화, 10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들어있으니, 아직 해당 에피소드 미시청 단계이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읽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 1. 는 이렇게까지 대놓고 애들을 죽여도 되는 것일까? 스몰 스크린, 빅 스크린을 막론하고 할리우드에서는 애들과 개는 대놓고 죽이지는 않는다. 제 아무리 스토리적인 필연성이 있다고 해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는 달랐다. 시즌2의 소피아를..
'엑스 파일' 컴백, 데미안 루이스, 폴 지아마티 주연의 '빌리언스', '로스트' 칼톤 큐즈 신작 '콜로니' 등등 2016년 초기대 신작 미드 10선 매년 1월 중순에서 2월 말 정도의 시기에 새 시리즈를 시작하는 미국 드라마를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라고 한다. 전년도 가을 정규 시즌과 다음 해 여름 시즌 사이에 끼여 있다고 해서 미드(Mid) 시즌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요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는 메이저리그 야구로 치자면 트리플 A 리그로 비유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라 할 수 있는 가을 정규 시즌에 곧바로 편성할 수 있을 정도로 검증이 되지 못한 작품이어서인 경우가 그 이유이지만, 2015년 FOX의 '엠파이어'의 경우에서처럼 트리플 에이 리그에서 유례없는 대박 루키 활약을 벌여 다음해에 최고의 조건으로 메이저리그인 가을 정규 시즌에 바로 편성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인기글 : '모던 패밀리'와 애플의 동거에서부터 '매드맨'의 감성 PPL까지! 미드..
크리스토퍼 놀란 5관왕!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 탄생 25주년 기념 사용자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영화 25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인터넷 최고, 최대의 영화 사이트인 인터넷 무비 데이터 베이스에서 사이트 탄생 25주년을 맞이하여 사용자들이 뽑은 지난 25년간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 매년 최고의 작품 한 편씩, 총 25편을 선정했다. 가장 최근의 작품으로는 2014년도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자리를 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은 '인터스텔라' 말고도 '인셉션', '다크 나이트', '배트맨 비긴스', 심지어는 '메멘토'까지 포함되어 IMDB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관련글 : 영화 역사를 바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편! ①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셉션', '매트릭스' 등등 그 외 리스트..
DC의 반격!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부터 '저스티스 리그'까지, DC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5개년 개봉 일정 총정리 2012년 마블이 슈퍼히어로를 '어벤져스'라는 이름 아래 규합한 이후, 코믹스의 영웅들은 영화판에서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가 되었다. 시장 선점 이후 끊임없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확장해 가고 있는 마블에 맞서 코믹북 시장의 맞수인 DC 역시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략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당장 내년 상반기부터 배트맨과 슈퍼맨을 한데 등장시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개봉을 준비 중인데, 마블과 디즈니에 맞서는 DC와 워너브라더스의 5개년 슈퍼히어로 개봉 일정을 살펴본다. 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마블의 '어벤져스'에 맞서는 DC 코믹스 슈퍼히어로들의 연합팀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초인 등록법을 두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
배역에 빠져도 너무 빠진 광기와 집착의 할리우드 스타들 ② '메소드 연기 (method acting)'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배우가 자신이 연기할 배역의 생활과 감정을 직접 경험해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법을 뜻하는 말인데, 연기하려면 그 정도는 기본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메소드 연기에 너무 집중해도 문제입니다. 자신이 맡은 배역에 빠져도 너무 빠져서 정신이 오락가락, 몸까지 상하고 저러다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걱정스러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메소드 연기의 정점을 찍은 할리우드 배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배역을 맡으면 책 100권 탐독은 기본이라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부터 고무줄 체중의 대명사 크리스천 베일 등등 프로페셔널의 수준을 넘어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 배역에 빠졌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1. 다니엘 데이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