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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피터 잭슨 킹콩 2 '콩: 스컬 아일랜드' 공식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몸집이 더더욱 커진 킹콩 '킹콩 대 고질라' 제작 본격 가동 증거?

2005년 리메이크된 킹콩이 또 다시 12년이 흐르고 나서 내년 2017년 빅 스크린에 다시 돌아옵니다. '콩: 스컬 아일랜드'라는 제목으로요. 이제까지 이 영화의 이미지는 주로 인간 캐릭터들에 맞춰져 있었는데, 드디어 새로운 포스터를 통해 킹콩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포스터를 언뜻 보면 킹콩이 어디에 있다는 건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초록 연기를 뿜어내는 인간부터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위를 올려다보세요. 섬의 안개에 둘러싸인 킹콩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콩: 스컬 아일랜드' 첫 번째 공식 포스터 공개

 

정말로 위압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이네요. 킹콩이 얼마나 큰지, 이 포스터는 킹콩의 몸집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이미지가 나오려면 몇 달이 더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트위터에 올린 이 포스터는 킹콩의 몸집과 그가 얼마나 위협적인 모습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포스터의 인간이 딛고 선 해골을 보면 이 섬에 덩치가 거대한 피조물이 킹콩만은 아님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도 포스터의 이미지 자체가 콩이 이 섬의 왕임을 확연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콩: 스컬 아일랜드' 킹콩이 더더더욱 커졌다!

 

2017년 '콩: 스컬 아일랜드'는 1933년 이래 여덟 번째로 만들어지는 킹콩 영화입니다. 여덟 번째나 되는 만큼, 이전 영화들이 이미 다루었던 소재들을 피해 가려고 조심을 해야겠죠.

 

이제까지 나온 보도들에 따르면,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은 다행스럽게도 스토리를 잘 꾸며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제껏 나온 킹콩 영화들의 킹콩과 이번 영화의 킹콩이 한 가지 다른 점은 몸집이 가장 크다는 점입니다. 키가 30미터에 달한다고 하네요.

 

잘 알려졌다시피 그 이유는 추후 킹콩 대 고질라의 대결을 위해서입니다. 고질라에 맞서려면 비율상 기존 2005년의 킹콩 크기로는 어림도 없는 싸움이 되니, 그 이유 때문에 킹콩의 몸집을 과거보다 훨씬 더 크게 불린 것입니다.

 

킹콩과 고질라 싸움 위해 킹콩 몸집 불린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콩: 스컬 아일랜드'의 인간 주인공들은 지도에도 없는 태평양의 한 섬을 가로지르며 탐험을 합니다. 콩의 영토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로요. 주요 캐스트는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사뮤엘 L. 잭슨, 토비 켐벨, 코리 호킨스, 존 굿맨 등입니다.

 

또한 '콩: 스컬 아일랜드'는 2019년 '고질라 2'에 이어 2020년에 '고질라 vs 콩'으로 같은 유니버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서로 시종일관 싸울지, 싸우다가 다른 빌런을 상대로 힘을 합치게 될지 알려진 바는 없네요. 역사상 가장 거대한 킹콩이 영화관을 찾는 때는 2017년 3월입니다.  아래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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