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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데드풀 2' 2018년 3월 개봉일 확정?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 화장실 낙서의 숨은 의미는?

블록버스터들의 무덤이라는 2월에, 그것도 청소년관람불가로 '데드풀'이 이룬 성과, 게다가 엔딩 크레딧의 쿠키 영상까지, '데드풀'의 속편이 나오는 것은 답정너인 것이죠. 20세기폭스사가 속편 제작 발표를 해도 놀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포함해서 20세기폭스와 속편에 관련된 사람들은 웨이드 윌슨의 다음 모험에 대해 아직 쉬쉬하고는 있습니다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속편의 개봉일을 암시할지도 모를 멋진 아트워크를 공유했네요.

 

라이언 레이놀즈 화장실 낙서가 의미하는 바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뮤턴트 101'이라는 작가가 만든 한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남자 화장실 표시판에 남자 이미지에는 울버린의 머리와 클로를 그리고, 휠체어어와 '남자'라는 단어에 'X'라고 쓴 이미지입니다.

 

휠체어에 X라고 쓴 건 누가 봐도 엑스맨의 수장인 프로페서 X를 나타내는 것이죠. 그리고 '남자' 앞에 X를 씀으로써 남자를 위한 화장실은 엑스맨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이미지인데요. 또 눈여겨볼 만한 요소가 두 가지 있습니다. 이미지의 위를 보면 데드풀 넘버 투,라고 되어 있습니다. '데드풀' 속편의 공식 제목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또 아래를 보면 Coming Soo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아직 제작에 들어가지 않은 '데드풀' 속편의 개봉은 아주 빨라봤자 2018년이 될 것입니다. 희망대로 된다면요.

 

커밍 순이라고 한 걸 보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속편의 개봉이 멀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말하려는 것일까요?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이 포스터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암묵적인 승인을 받았다는 것만큼은 말할 수 있겠지요. 밑에 포스팅 내용에 이런 거 만들어서 밝히는 거 중범죄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기는 했지만요.

 

어머 이런거 올리면 혹시 나 범죄?

 

현재 엑스맨 관련 영화로 가장 빠른 미래에 개봉될 영화는 '울버린 3'입니다. '갬빗'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20세기폭스사는 2018년 3월 2일과 같은 해 6월 29일에 마블 영화 개봉 날짜를 박아두었습니다. 어떤 영화들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구요.

 

'데드풀'이 워낙 대박을 쳤으니 20세기폭스사로서는 최대한 빨리 속편을 내고 싶을 것이고, 그렇다면 1편이 개봉했던 한 해의 시기와 비슷한 2018년 3월 자리에 들어가는 걸까요? 그대로 희망해보고, 소식을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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