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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뉴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 J.J. 에이브람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을 그린 미니시리즈 제작한다!

며칠 후면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꼭 7년이 됩니다. 이즈음에 마이클 잭슨에 관한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배드 로봇 프로덕션의 J. J. 에이브럼스가 맡는 프로젝트입니다.

 

에이브럼스의 배드 로봇 프로덕션은 미국의 교육방송 PBS의 토크쇼 호스트이자 작가인 테이비스 스마일리와 팀을 이루어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이 죽기 전 최후의 몇 달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리미티드 시리즈로 드라마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J.J.에이브람스 #마이클 잭슨 드라마 만든다

 

관련 드라마는 테이비스 스마일리와 데이빗 릿츠가 공저한 '나를 판단하기 전에: 마이클 잭슨 마지막 나날의 영광과 비극 (Before You Judge ME: Triumph and Tragedy of Michael Jackson's Last day)'에서 제목과 내용을 따옵니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긴박했던 나날 중 좋은 날들과 나빴던 날들을 소설화한 책입니다.

 

아직 출간 전인 이 책은 도저히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수준의 명성,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마이클 잭슨이 겪었던 엄청난 문제들과 압박을 그리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작자 #테이비스 스마일리

 

지금으로서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든다는 계약만이 막 체결된 참이기에 상세한 사항은 정해진 게 거의 없고 방송국 역시 물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공중파 방송국에서부터 케이블 채널, 넷플릭스나 아마존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여러 경로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리얼리티 드라마 'O. J 심슨 재판: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를 최근에 해서 찬사를 받았던 FX가 가져가면 잘 꾸며낼 소재인 듯도 한데요. 음악 방송인 MTV나 혹은 FOX도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엠파이어' 시즌 3가 끝난 자리에 어울릴 법한 프로젝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음악에 관심 많은 #쌍제이니까 잘 해낼 거예요 

 

이 미니시리즈는 원작자인 테일리 스마일리가 시나리오를 쓰는데요. 스마일리와 J. J 에이브럼스는 지난해에 스마일리의 많은 책 중 한 권인 '왕의 죽음: 마틴 루터 킹의 마지막 나날의 진짜 이야기 (Death of a King: The Real Story of Dr. Martin Luther King Jr.'s Final Year)'를 TV에 옮긴 적이 있습니다.

 

테일리 스마일리는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 경력도 있는 독특한 이력의 작가입니다. 그와 J. J 에이브럼스가 그려낼 지구에 생존했던 가장 인기 있었던 팝 뮤지션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소식 나올 때마다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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