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배우 안톤 옐친이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 밸리 인근에서 차량 사고로 인해 27살의 나이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할리우드가 충격입니다.
TMZ 보도에 따르면, 안톤 옐친은 2016년 6월 20일 아침 원인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차량 사고로 사망을 했는데, 옐친의 집을 방문한 친구가 옐친이 자신 소유의 차량과 벽돌로 만들어진 메일 박스 사이에 몸이 끼여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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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조사에 따르면, 안톤 옐친의 차량은 여전히 엔진이 걸려 있는 상태였고, 기어가 중립으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경사가 있는 곳이라, 중립 상태의 차량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 있지 않은 상태로 미끄러지면서 옐친을 메일 박스 사이에 밀어넣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톤 옐친의 죽음에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래도 다소 특이한 사고라며 젊은 할리우드 유망주의 죽음에 애도를 보냈습니다.
#안톤 옐친이 사망한 #샌 페르난도 밸리 자택 현장 사진
음, 안톤 옐친이 어떤 차를 탔는지 몰라도 아마도 좀 의아하네요. 요즘 신형 차량, 특히 스마트키와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외국 차량은 중립상태로 차량을 주정차시킬 수가 없고, 특히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안전을 고려해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게 일반적인데요.
아마도 안톤 엘친이 탄 차는 이런 시스템이 없는 구형 차량이었거나, 아니면 수동 기어의 스포츠 차량이 아니었을까 추측을 해 보네요.
#안톤 옐친 #27살의 젊은 나이로 차량 사고로 사망
안톤 옐친은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2009년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 이후 '스타트렉: 다크니스', 올 8월 개봉할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파벨 체코프 역을 맡아 유명해진 배우입니다.
그외 안톤 옐친의 출연작으로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카일 리스 역, '비버'에서의 포터 블랙 역,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2013년 SF 액션 스릴러 '오드 토머스'에서 주연배우 오드 토머스 역 등을 맡아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였습니다.
엄청난 영화광으로 무성영화를 포함해서 매일 저녁 서너 편의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이 높은 배우였는데, 주차 브레이크 차량 사고라니, 정말 어이없는 죽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안톤 옐친 R.I.P.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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