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한국 상륙 이후 컨텐츠 부족 논란으로 본토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넷플릭스가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넷플릭스 스타들의 내한입니다.
넷플릭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시카 존스'의 크리스틴 리터, '루크 케이지'의 마이크 콜터,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의 이기홍, '마르코 폴로'의 수현 등 넷플릭스 대표 스타들이 6월 말 내한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제시카 존스 #크리스틴 리터
이들 네 명의 스타들과 함께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비트벅스'의 조쉬 웨이커리 감독이 함께 내한하는데, 이달 말 한국을 찾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넷플릭스의 존재감을 한국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시카 존스'는 마블과 넷플릭스의 디펜더스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로서, 슈퍼히어로의 삶을 경험한 뒤 자신의 능력으로 뉴욕에서 탐정 활동을 하는 제시카 존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엘프녀, 사슴녀 등으로 인기가 높은 '브레이킹 배드'의 크리스틴 리터가 주연을 맡아 현재 시즌2까지 제작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루크 케이지 #마이크 콜터
'루크 케이지' 역시 '디펜더스' 프로젝트의 세 번째 드라마로서, 제시카 존스의 남편이자 뉴욕 할렘가를 지키는 슈퍼히어로인 괴력의 사나이 루크 케이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이크 콜터가 주연을 맡아 2016년 9월 30일 시리즈 전체가 스트리밍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이즈 러너'의 한국계 미국 배우 이기홍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는 '오피스' 앨리 캠퍼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로 몇 년 만에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한 여자가 뉴욕에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이기홍
그 외 마르코 폴로의 동방 여행기를 담은 '마르코 폴로'에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했던 수현이 출연했는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유성애 역으로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넷플릭스 홍보 행사에서 국내 팬들에게 더욱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관련글은 넷플릭스 미드 추천 TOP 10을 추려본 것입니다. HBO나 쇼타임 채널 못지 않은 퀄리티 높은 오리지널 미국 드라마를 제작해서 단숨에 미국 유수의 방송사들과 어깨를 겨루게 된 넷플릭스인 만큼 모두 후회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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