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의 기다림 끝에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가 드디어 찾아옵니다. '도리를 찾아서'가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 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얼마나?
'니모를 찾아서'가 아이콘적인 위치를 가진 만큼 우리의 기대치는 높게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대치를 높게 잡아도 부족할지 모릅니다. '니모를 찾아서'에 이어 대박을 칠 조짐이 보이고 있거든요.
'버라이어티' 지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 첫 주말 미국에서 1140만 달러에서 1200만 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상이 가능한 이유는 이번 여름에 극장가에 별다른 경쟁자가 없기 때문도 한 가지 이유입니다. 가족 영화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닌자 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도리를 찾아서 #고래상어 데스티니
게다가 다음 빅 타이틀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 리틀 자이언트'도 '도리를 찾아서'보다 2주 후에 개봉을 합니다.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일을 이상적으로 찾은 거죠.
'주토피아' '정글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미친 듯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디즈니사의 폭주를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은 듯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나 '스타워즈: 로그원'은 아직 개봉도 먼 시점에 말입니다.
#도리를 찾아서 #가오리떼 컨셉아트
과연 '도리를 찾아서'가 역대 애니메이션 전세계 흥행 7위에 올라있는 '니모를 찾아서'를 뛰어 넘고, 나아가서 '토이 스토리 3', '미니언즈', '겨울왕국' 등의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을 추월할 수 있을까요? 오래 기다려온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는 미국에서 6월 17일에 개봉하고 국내는 7월 7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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