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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왕좌의 게임' 산사 스타크에서부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새로운 진 그레이까지! 소피 터너 총정리!

'왕좌의 게임'에서 어린 나이에 무슨 저런 팔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지난하고 기구한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도 어쩐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사랑스러워져가는 산사 역의 소피 터너,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엑스맨 유니버스의 최고 뮤턴트 중 하나인 진 그레이로 빅 스크린 스타로도 우뚝 섰습니다.

 

'왕좌의 게임' 초반에는 아리아의 좀 못된 언니로 나오다가 인기를 얻자 비중이 커졌지요. '다운튼 애비' 크로울리 가의 둘째 딸내미 이디스 크로울리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고나 할까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이 배우에 대해 알아봅니다. 

 

 

13살에 '왕좌의 게임'으로 본격 연기 데뷔!

소피 터너는 2016년 2월 21일에 잉글랜드의 노덤턴에서 출생했고, 세 살 때부터 플레이박스 씨어터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HBO '왕좌의 게임'은 소피 터너의 본격 연기 데뷔작입니다. 그녀의 나이 13살 때 일입니다.

 나는 산사와 너무도 가깝게 붙어서 살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그녀가 내 첫사랑인 것처럼 느껴져요.

 

 

붉은 머리 미녀 소피 터너?

소피 터너의 원래 머리 색깔은 블론드입니다. '왕좌의 게임' 산사 역에 오디션을 보려고 붉은색으로 염색했습니다. 그때 이래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거의 대부분 붉은 머리를 했으니, 그녀에게는 행운의 색인 셈이죠.

 

 '왕좌의 게임'에 들어간 건 굉장한 일이었어요.

난 열세 살이었고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죠.

엄마가 나를 깨우면서 '잘 잤니, 산사!'라고 했어요.

난 눈물을 터뜨리고 풀장으로 뛰어 들었어요.

 

 

가장 존경하는 배우는 잭 니콜슨

소피 터너는 잭 니콜슨의 굉장한 팬이라고 합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가 니콜슨의 작품 중에서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잭 니콜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인정한 잭 니콜슨,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맥 머피 역의 잭 니콜슨

 

 

쌍둥이 소피 터너

소피 터너는 쌍둥이였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사산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그녀는 '열세 번째 이야기'나 '어나더 미'처럼 쌍둥이나 더블 같은 스토리에 늘 이끌린다고 하네요. 둘 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죠.

 

#소피 터너 #열세 번째 이야기

 

#소피 터너 #어나더 미


브레이킹 배드의 빅 팬! 

텔레비전 드라마 '한니발'과 '워킹데드', '브레이킹 배드'의 빅 팬이라고 합니다. 특히 '브레이킹 배드'는 비교적 늦은 시기인 2013년 10월에 처음 몰아보기 시작해서 앉은 자리에서 시즌1을 하루 종일 폭풍시청했을 정도로 빅빅빅 팬이라고 하네요. 멋져, 소피!

 

#소피 터너 #브레이킹 배드 빅빅팬

 


메이지 윌리암스, 아이작 헴스테드와 절친

가장 친한 친구들은 '왕좌의 게임'의 그 무시무시했던 조프리 바라테온 역의 잭 글리슨, 드라마에서 자매 사이인 메이지 윌리엄스, 남동생 브랜을 맡은 아이작 헴스테드-라이트와라고 하네요. '킬러 인 하이스쿨'에서 같이 연기했던 헤일리 스틴필드와도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산사 스타크 (좌) #조프리 바라테온 (우)

 

#소피 터너 #잭 글리슨

 

#소피 터너 #잭 글리슨
 

'왕좌의 게임'의 다른 배우들이

내가 산사와 비슷한 점이 많대요.

처음 '왕좌의 게임'에 들어갔을 때

난 열세 살밖에 되지 않았고,

그냥 분위기를 괜찮게 파악하는 아이였어요.

그리고 '와, 저스틴 비버다!' 이러고 다녔죠.

 

산사와 그녀 자신을 비교하는 질문을 듣고 한 답이에요. 그리고 그녀가 저스틴 비버라고 봤던 사람은 잭 글리슨, 조프리였답니다 ㅋㅋㅋ

 

 

모델 소피 터너

소피 터너는 배우 일 외에도 모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영국 브랜드 카렌 밀렌의 2014년 가을 캠페인의 커버 모델이었습니다.

 

#소피 터너 #카렌 밀렌

 

#소피 터너 #카렌 밀렌

 

사람이 옷을 입을 수 있어야 해요,

옷이 사람을 입게 해서는 안 돼요.

 

한때 깡말라 보이는 사진도 있는데, '왕좌의 게임'에서나 이번 '아포칼립스'에서 보면 너무너무 말라 보이지는 않고 건강한 몸매를 보여준 소피 터너의 철학을 보여주는 말인 듯하네요. 

 


좋아하는 배우는 시얼샤 로넌, 제니퍼 로렌스 

비슷한 세대의 배우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헤일리 스타인필드, 시얼샤 로넌, 제니퍼 로렌스, 마일스 텔러라고 하네요. 

 

#헤일리 스타인필드

 

#시얼샤 로넌

 

#제니퍼 로렌스

 

#마일스 텔러 #위플래시


소피 터너는 다이어 울프를 입양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1에 등장했던 다이어 울프는 영국산 북방 이누이트 개를 등장시켜 촬영했다고 합니다. 원래 존재하던 품종이라기보다는 1980년대에 '허스키나 맬러뮤트보다 더 크고 늑대를 닮은, 그러나 온순한' 혈통의 개를 만들려 시도하여 탄생한 종견인데, 근데 시즌2부터는 CG로 대체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피 터너는 자신의 다이어 울프를 입양하게 됩니다. 이름은 주니!


 

#소피 터너 #욕망의 드레스

 

#소피 터너 #왕좌의 게임 시즌6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

 

#소피 터너 #이건 늑대인가 토끼인가

 

#소피 터너 #우우빛깔 피부

 

#소피 터너 #상킁한 블루

 

#소피 터너 #야들야들한 스커트

 

#소피 터너 #화보 모델

 

#소피 터너 #이건 컨셉이 좀 ㅠㅠ

 

#소피 터너 #이러케 하면 되나요?

 

#소피 터너 #울버린

 

#소피 터너 #붉은 머리 마녀

 

#소피 터너 #그린 자켓

 

#소피 터너 #고혹적인 섹시미

 

#소피 터너 #터틀넥으로도 감출 수 없는 우아함

 

#소피 터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왜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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