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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불타는 청춘 장호일 결혼 NO 선언, 12살 연하 준재벌급 아내와의 이혼 과거

SBS 인기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요. 그 중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흥겨운 노래 타임마다 반주를 도맡는 멤버가 두 명 있죠. 바로 김도균과 장호일입니다. 


오늘은 그 중 서울대학교 출신에다가 음악그룹 015B로 유명한 가수 겸 기타리스트 장호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특히, '불타는 청춘'에서 아주 짧게 언급되었던 장호일의 과거 결혼 스토리인데요. 준재벌급 12살 연하 미모의 여성과 결혼했다 이혼했던 꽤 고강도 충격의 스토리입니다. 함께 보실게요. 



 1  음악그룹 015B의 리더 장호일

가수 장호일은 1965년생으로 '불타는 청춘' 남자 출연진들 중에서는 김국진, 김정균과 동갑이고 김도균보다 한 살 어린 올드 멤버에 속하는 라인입니다. 김광규는 1967년생, 1970년생 최성국, 1973년생 구본승 모두 동생들인데, 근데 그렇게 놓고 보면 정말 최강동안이 아닐까 싶은 얼굴이기도 해요.


불청에서도 언급됐듯 서울대에 들어가면 음악을 해도 좋다는 조건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결국 뜻을 성사시킨 의지의 한국인이기도 하고, 광고회사를 다니던 1990년 동생 정석원 등과 함께 음악그룹 015B를 결성했는데요. 


특히 장호일은 동생 정석원이 다소 숫기가 없어 작사 작곡에만 집중하는 반면, 장호일이 도맡았던 015B의 섭외능력으로 일궈낸 객원가들을 면면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또 다른 역사기이도 합니다. 



 2  장호일이 발굴해낸 015B의 객원가수들

015B가 큰 성공을 거둔 이유로는 '텅 빈 거리에서',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슬픈 인연' 등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햇던 정석원의 음악적 능력도 컸지만, 기타리스트를 맡으며 015B의 비즈니스맨으로 숱한 객원가수들을 발굴해냈던 장호일의 능력도 큰 몫이었습니다.


진짜 독특한 객원가수 시스템으로 성공을 거둔 015B였는데요. 장호일이 발굴해낸 객원 가수로는 015B 초대 객원가수인 윤종신을 비롯해서, 3집의 대히트곡 '아주 오래된 연인들'과 4집 '모든 건 어제 그대로인데' 등을 부른 김태우, 2집 '떠나간 후에' 등을 부른 이장우, 6집에서 '나의 옛 친구'를 부른 가수 이승환(그 이승환 맞다!), 7집에서 '처음만 힘들지'를 부른 요조,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너 만이야'를 부른 박정현 등등 리스트가 정말 화려합니다.



 3  12살 연하 준재벌급 아내와의 이혼 과거

'불타는 청춘'에서도 잠깐 언급되었듯 장호일은 과거 결혼과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그것도 당시에는 아주 유명했던 이야기인데요. 


한창 015B로 잘 나가던 장호일은 2003년 1월 12살 연하의 대학원생 신서영 씨를 신부로 맞이합니다. 평소 장호일이 이상형으로 꼽던 청순한 얼굴에 볼륨있는 여자라는 청순글래머에 부합되는 몸매의 미인으로, 결혼식 때 장호일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장호일 전 부인 신서영 씨는 또한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면서 거의 준재벌급 집안의 딸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장호일과 신서영의 결혼식 주례를 봤던 인물이 신서영의 집안 사람인 신낙균 전 문화부장관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초 장호일이 음반 기획사를 차려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싸움이 잦아지며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고(정확하게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결혼생활을 끝낸 것이지만), 이후 장호일은 당시 충격이 너무 커서, 그 이후로 15년 이상 결혼이니 재혼이니, 자녀 없이 싱글 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4  불타는 청춘 예능인 장호일

사실 장호일의 예능 출연은 낯선 것은 아닙니다. 과거 015B 해체 이후 장호일은 서세원쇼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는 등 예능감이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축구에서 쓰던 '개인기'라는 용어를 방송 용어로 유행시킨 것도 장호일이고, 자신의 이상형이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여자라는 의미에서 청순글래머라 말을 만들어서 얘기했을 정도로 언어 감각도 뛰어났다고 합니다. 



거기에 MBC 아침 드라마 '하얀 거짓말', '드라마시티' 등과 지난 2015년 SBS 인기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송재원 역으로 조연을 맡는 등 배우 경력도 나름 탄탄합니다. 


지난 불청 대구편에서 오래간만에 모습 비춘 이후, 최근 크리스마스 편에서 다시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 확인했는데요. 불타는 청춘에서 좀 더 자주 나와서 김도균과 함께 나란히 기타 연주를 맡는 모습을 좀 더 많이 봤으면 싶은데요. 앞으로도 불청에서의 활약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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