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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포미닛 남지현 손지현으로 개명 이유? 지성, 공유, 송하윤, 오연서 등등 이름만 바꿨는데 대박난 스타들 모음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배우 남지현이 '손지현'으로 개명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 2막을 펼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게 왜 화제냐구요? 뭐, 사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근데 단지 이름을 바꾸고 나서 대박이 난 스타들의 경우가 꽤 되기 때문입니다. 


배우 남지현, 아니 배우 손지현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공유, 지성, 박시후, 오연서 등등 이름을 바꾸고 대박난 스타들이 누가 있었는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1  포미닛 출신 가수 남지현

남지현은 1990년 1월 9일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2009년 6월 데뷔한 5인조 아이돌 걸그룹 포미닛에서 여성스러움과 비주얼을 담당하며 리더로서 인기를 얻었지만, 그러나 포미닛 자체가 워낙 현아 위주로 인기가 돌아가다보니 그룹 활동 외로 미래가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많았죠. 


말띠, A형에, 내년이면 29살이 되는데요. 가수 중에서는 소녀시대 윤아, 씨스타 출신 효린, 레인보우 지숙, 시크릿 출신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한 한선화 등이 남지현과 동갑내기이고, 배우 중에서는 '아가씨'에서부터 영화 '1987', 내년 최대 화제작 '미스터 선샤인' 주연인 배우 김태리에서부터 백진희, 박보영, 박신혜 등등 유명 여자 배우들이 모두 1990년생이네요.  



 2  배우 남지현, 손지현으로 개명 이유는?

남지현은 포미닛 시절의 예쁜 얼굴, 여성스러운 모습이 강점이었던 것을 무기로 2010년부터 배우 활동을 병행하게 됩니다. 2010년 SBS 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박상훈이 분한 신선도의 여동생 신선해 역으로, 남자 주인공 최혁기를 좋아해서 문채원이 분한 여자 주인공 은채령의 라이벌이 되는 역할이었죠.


하지만 '괜찮아, 아빠딸'의 시청률 저조로 남지현의 배우 데뷔는 별다른 임팩트를 보이지 못했고, 이후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부터 '마이 리틀 베이비', 가장 최근작인 '최강 배달꾼'까지 배우 남지현의 연기 활동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합니다.



거기에다가 배우로서 남지현은 동명 이인 배우 1995년생 남지현이라는 벽이 있었습니다.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을 연기하며 아역 시절부터 괴물 아역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성장했던 1995년생 배우 남지현은, 최근에는 '쇼핑왕 루이'에서의 고복실 역,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의 여주인공 은봉희 역 등등으로 포미닛 출신 남지현으로는 더 이상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


아마도 그런 1995년생 남지현과 같은 이름으로 배우 대결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은 결국 2017년을 사흘 여 남기고, 어머니의 성인 손씨를 따라 남지현에서 손지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배우 인생 2막을 선포하게 되었네요. 



 3  지성, 공유, 송하윤, 오연서 등등 이름만 바꾸고 대박난 스타들

예능 프로그램 등지에서 연예인들의 얘기를 듣다 보면, 진짜로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철학관이나 역술원을 찾아 미래에 대한 전망을 타진했다는 연예인들이 꽤 있습니다. 


그 경우 많은 연예인들이 이름이 사주에 안 맞아서 뜨지 못한다며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고백을 했던 연예인들이 더러 있었는데요. 안 뜨는 연예인들이 이름을 바꾼다고 뜨게 될까 싶겠지만, 그럼에도 실제로 이름을 바꾸고 나서 대박이 난 스타들은 상당히 여럿 있습니다. 


우선 남자 배우들 중에서는 본명 박평호로 10년의 무명 시절을 보내다 박시후로 이름을 바꾼 후 대박난 배우 박시후, 본명이 곽태근이었다가 개명후 잘 나가는 배우 지성, 본명 공지철에서 부모님의 성을 한 글자씩 붙인 예명으로 스타 오브 더 스타가 된 배우 공유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여자 배우 중에서는 모델 활동 당시 양민아라는 본명을 쓰다 본격 배우 활동을 앞두고 신민아로 개명한 배우 신민아, 본명 김미선에서 예명을 김별로 바꿨다가 무명 생활이 끝나지 않자 다시 한 번 이름을 바꾼 배우 송하윤, 마지막으로 오햇님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활동하다 점쟁이의 조언에 따라 오연서로 개명 후 대박난 배우 오연서 등등이 있습니다. 


포미닛 출신 남지현 역시 공유의 예에서처럼 부모님의 성을 이어받아 이름을 바꾸게 된 경우인데요. 모쪼록 이번 손지현으로 개명 후 1995년 생 배우 남지현의 인기를 뛰어넘는 활약 기대해 볼게요. 배우 손지현, 배우 인생 2막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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