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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방귀가 이름? 김지혜 닮은꼴, 나이, 출연작에서부터 18년 교제 남편급 연인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결혼 미루는 이유 등등 현장토크쇼 택시 오나라 궁금증 5가지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오나라가 tvN '현장 토크쇼 - 택시'에 출연해서 18년째 교제중인 남편급 연인을 소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오나라가 누구인지, 그간 어떤 작품에서 활약을 보여줬는지, 오나라와 함께 18년 동안 사랑을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출신 교수로 알려진 연인과 결혼을 미루는 이유 등등을 알아볼게요. 함께 볼게요.



 1  오나라 누구? 대장금 '오나라~♬'가 본명이야?

오나라는 1974년생 배우로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경희대학교 무용과에서 학사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원까지 꾸준하게 무용, 그것도 클래식 발레를 전공한 배우입니다.


'오나라'라는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아무런 의심없이 '대장금'의 "오나라~♬♪♩"를 왜 예명으로 지었느냐는 질문을 할 법도 한데요. 근데 '오나라'는 예명이 아닌 본명이라고 합니다. (허겈) 오나라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께서 너무 어렵게 얻은 자식이라고 딸이 태어나는 날 '우리 나라 만세'를 외쳤다며, 그래서 이름이 '나라'가 됐고, 아버지 성이 '오'씨다 보니 그래서 이름이 '오나라!'가 됐다고 합니다.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로, 오나라는 2001년부터 일본에서 3년 여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이름 '오나라'가 일본어로는 '방귀'라는 뜻이어어서 이름을 소개할 상황에서는 "안녕하세요 방귀입니다~"는 소개가 되는 웃픈 상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2  일본 진출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 1호, 뮤지컬 로코퀸 타이틀의 뮤지컬계의 스타 오나라

오나라는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고, 이후 대학과 대학원 모두 클래식 발레를 전공했지만, 발레보다는 뮤지컬에 대한 꿈이 커서 무작정 뮤지컬 배우 남경읍을 찾아가서 결국 1997년 서울예술단 뮤지컬 '심청'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사실 TV나 영화 배우로는 아직까지도 인지도가 크게 높은 주연급 스타는 아니지만, 그러나 '명성황후', '올댓재즈', '페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다수 맡은 후,  '사랑은 비를 타고', '아이러브유', '김종욱 찾기' 등에서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뮤지컬계의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뮤지컬 로코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을 정도로 뮤지컬계에서는 빅스타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일본 최고의 극단 중의 하나인 극단 사계에서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치른 뮤지컬 '콘택트'에 합격해 일본으로 건너가서 3년 여를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일본 진출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 1호였다고 하네요.



 3  '품위 있는 그녀'로 아줌마 전문 배우 드디어 탈출!

2009년 이후 오나라는 뮤지컬을 잠시 접고 방송에 진출하게 됩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최종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결국 오나라가 원했던 자리는 김지우, 김경선, 윤수미 등 배우 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채워지게 된 것이 결정적인 자극이었다고 하죠.


그래서 뮤지컬이든 연기든 오래가고 싶다은 활동 영역을 넓혀야겠다는 의지로 배우로 전환, '달콤한 나의 도시'를 시작으로 '엄마도 예쁘다', '역전의 여왕', '미쓰아줌마', '신들의만찬', '사랑해서 남주나', '유나의거리', '리멤버', '용팔이', '하이드 지킬, 나', '옥중화', '돌아와요 아저씨' 등의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오나라가 아줌마 전문 배우 이미지가 강했다면, 2017년는 좀 더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게 됩니다. '시카고 타자기'에서의 비서, '맨투맨'에서는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역을 맡았고, 가장 최근작인 '품위있는 그녀'에서 정상훈의 누나이자 김희선이 분한 아진의 시누이로 전형적인 부잣집 철없는 딸인 안재희 역을 맡아 아줌마 전문 배우를 탈피함은 물론이고 오나라라는 배우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키게 됩니다.



 4  우정출연, 특별출연, 단역, 조연 가리지 않는 영화 배우 오나라

또한 오나라는 영화에서도 우정출연에서부터 특별출연, 단역, 조연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영화 배우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방석집 마담으로, 2012년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혜정 역으로, '여교사'에서는 레슨 교사 역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댄싱퀸', '결혼전야', '워킹걸', 최근 작품인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서는 조연으로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오나라의 꿈은 1년에 드라마 2편, 영화 1편, 뮤지컬 1편을 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스타를 꿈꾸는 당찬 배우가 바로 오나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오나라 18년째 교제중인 남편급 애인과 결혼 안하는 이유?

배우 오나라는 아줌마 배역을 많이 맡았고, 나이도 1974년 생으로 올해가 44살이지만 아직 미혼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결혼만 하지 않았을뿐이지 거의 남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 무려 18년 동안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남편급 애인이자 남친이 있다고 합니다. 


배우 오나라의 남친은 원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며 오나라와 처음 만나게 된 배우였다고 합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85년에 일어난 을미사변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95년 막을 올렸는데요. 오나라 남친 김도훈은 이 작품의 원년멤버고, 오나라는 2000년 이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죠.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난 오나라와 김도훈은 그 후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왔고, 오나라 남친 김도훈 씨는 현재 배정남, 심소영, 이진이, 장기용, 이호정, 황승언 등이 속한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특강 강사로도 활약하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오나라와 오나라 남친 김도훈 씨가 18년 동안이나 함께 하면서도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계획할 시간이 없었을 정도로 너무도 바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 다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해서 일을 하다보니 18년이라는 시간이 그냥 훌쩍 가버렸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둘 사이는 여전히 처음 만난 그때처럼 뜨겁다고 하네요.



한편 그 외 배우 오나라는 개그우먼 김지혜하고 닮은꼴이라면 인터넷에 짤이 돈 적도 있을 정도여서 가끔씩 진짜 김지혜로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2017년 '품위 있는 그녀' 출연 이후에는 개그우먼 김지혜에게 오나라 아니냐며 오해를 받는다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래 배우 오나라의 인스타그램 주소에요. 인사 한 마디씩 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듯 하겠네요.


오나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bita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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