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데이 이슈

김지선, 박지헌, 에디 머피, 멜 깁슨 등 국내외 스타 다산왕은 누구?

얼마 전 그룹 V.O.S의 박지헌이 아내가 여섯째 아이를 가졌다며 연예계 대표 다산왕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요. 2017년 8월 10일 방영된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 박지헌을 비롯해서 다산의 여왕 김지선, 가수 김정민의 아내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루미코 등이 출연해서 다산 가족의 생활을 생생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국내외 유명 스타들중 다산왕, 다산퀸, 다산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를요? 함께 보시죠. 



 1  그룹 V.O.S. 박지헌 - 3남 2녀+1

현재 한국 연예계의 다산왕을 꼽으라면 단연 박지헌이죠. 보컬 그룹 V.O.S의 멤버 박지헌은 197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마흔이 되었는데, 결혼생활을 한 지 약 10년 만에 아이 다섯 명을 낳고 현재 여섯째를 임신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박지헌과 박지헌의 다산왕 아내 서명선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펜팔이라고 아시나요? 네, 펜팔을 통해 중3 어린 나이부터 교제했다고 합니다. 박지헌이 가수로 데뷔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게 됐는데 2005년에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식 전에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2009년 무렵 결혼과 아이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박지헌은 그룹에 누가 될 것을 염려했는지 탈퇴를 했죠. 그리고 2016년에 재합류를 해서 지금은 다산왕 애국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박지헌은 원래 아이 욕심이 많아 다섯 명까지는 낳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섯 명을 넘어 여섯 명까지 얻게 되었네요. 게다가 현재 있는 다섯 아이 모두 홈스쿨링을 시킨다니 대단한 열정과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축구 선수 이동국 - 겹쌍둥이 네 딸과 아들 하나

현역 선수로 뛰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이동국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입니다.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동갑내기 이수진 씨와 1998년에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2005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에 딸쌍둥이 재아와 재시를 낳았는데, 2013년에 또 딸 쌍둥이인 설아와 수아를 낳는 겹쌍둥이로 10만분의 1의 아주 드문 케이스를 맞이한 것이죠.


그리고 2014년에 막내이자 바로 위 쌍둥이 누나 설아, 수아와 슈돌에서 맹활약 중인 대박이 이시안을 낳아 총 다섯 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운동선수답게 위풍당당한 다섯 아이들의 아빠 이동국입니다.

  


 3  임창정 - 아들만 넷

임창정은 아들 부자입니다. 임창정은 2017년 올해 초에 열여덟 살 아래의 아름다운 요가강사 신부와 재혼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전 첫 결혼에서 임창정은 이미 아들 세 명을 낳아 기르고 있었습니다.


현재 결혼한 두 사람은 교제를 하던 1년 반 사이에 아이가 생겨 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5월에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죠. 


임창정이 이혼한 후 힘든 시절을 보낼 때 현재 부인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네 아들, 앞으로 또 생길지 모를 아이들과 함께 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4  션과 정혜영 - 하음, 하랑, 하율, 하엘 2남 2녀

다둥이의 부모이자 둘째가라면 서러울 금슬을 자랑하는 스타들 중에 가수인 션과 배우 정혜영 커플이 있습니다. 다복한 가정생활뿐만 아니라 엄청난 자선과 기부활동으로 항상 뭇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두 사람입니다. 


이런 두 사람 사이에는 잘 알려진 대로 네 명의 아이가 있는데요. 하음, 하엘이라는 이름의 딸과 하랑, 하율이라는 이름의 아들이 두 사람 사랑의 결실로 태어났습니다. 또 두 사람은 최근에 이 사랑스러운 아이 네 명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놀랍고도 재미있는 사실 하나. 네 명은 사실 귀엽다고나 할까요? 션의 친형은 세상에 아이가 11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가히 다산왕 집안이라고 할 만하겠죠? 



 5  김지선 - 3남 1녀 네 아이의 엄마

요즘은 연예계에 아이를 많는 커플들이 많아지며 저출산 시대의 모범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것도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랄까요. 원조 다산왕이라고 할 만한 스타는 개그우먼 김지선입니다. 세 명만 낳아도 많다고 하던 한 10년 전쯤에 아이 네 명을 출산한 다산의 원조이자 슈퍼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김지선입니다.


일이 바쁜 와중에도 엄마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양육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진 김지선인데, 예전에 '스타 주이어쇼 붕어빵'에 자녀들과 출연해 행복한 어머니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CF를 찍기도 했죠. 또  '자녀교육 가장 잘 시킬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했을 만큼 똑 부러지는 엄마 김지선입니다.


하지만 그런 김지선도 '백년손님-자기야' 다산왕 특집에 출연해서 다섯 명을 낳고 여섯째를 임신 중인 박지헌 부부에게는 졌다고 두 손을 들었네요.



 6  김정민, 루미코 - 아들만 셋

김정민과 일본 아이돌 그룹 출신인 루미코는 2006년에 만나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12년차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아들만 세 명을 낳았습니다.


루미코는 10살 연상의 김정민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일본 남자와 결혼했으면 금방 이혼을 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금슬을 자랑하고 있죠.


김정민과 루미코는 또 올해 2017년 3월부터 방영한 MBN의 '사돈끼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화가 다른 두 집안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재미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7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 세 번의 입양과 두 번의 출산으로 여섯 명의 자녀를 둔 브란젤리나 커플

배 아파 낳아야만 꼭 자식일까요. 할리우드에는 입양을 선택하는 스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안타깝게 파경을 맞이하고 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브란젤리나 커플이 있죠. 두 사람은 친자녀를 낳기 전에 이미 입양부터 했습니다.


결혼 전에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 출신의 매덕스를 입양해 함께 키웠고 2006년에 샤일로 누벨을 출산, 2년 후 2008년에는 쌍둥이인 레온 녹스와 비비엔 마셀린을 낳았죠. 또 베트남에서 팍스를, 에티오피아에서 자하라를 입양해 총 여섯 명의 아이를 키웁니다.


할리우드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대표적인 스타들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5월 11일이 입양의 날인데, 두 사람은 졸리-피트 재단을 세워 매해 1억원 이상의 기부를 빼먹지 않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 옛일이죠. 이혼은 잘 진행되고 있나 모르겠어요. ㅠㅠ)  



 8  케빈 코스트너 - 세 명의 여자, 두 번의 결혼으로 일곱명의 자녀

왕년의 액션과 로맨틱 코미디 스타 케빈 코스트너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다산왕입니다. 케빈 코스트너는 릴리 코스트너, 조 코스트너, 애니 코스트너, 헤이즈 로건 코스트너, 케이든 와이어트 코스트너, 그레이스 에이버리 코스트너, 리암 코스트너 등, 세 명의 여자와 두 번의 결혼으로부터 7명의 자녀를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  에디 머피 - 아들 넷, 딸 다섯, 총 아홉 명의 자녀

'비버리힐즈 캅'으로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코미디 배우 에디 머피도 많은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지금까지 총 아홉 명의 아이들을 낳았는데요. 2015년에 여자친구 페이지 부처와 낳은 아이가 아홉 번째 아이네요.


1980년대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섯 명의 여인들에게서 총 9명의 아이를 얻은 에디 머피는 비버리힐즈의 저택에서 매해 자녀들을 모두 모아놓고 사진 찍는 것을 연례행사이자 집안 전통으로 세웠다고 하네요. 



 10  할리우드의 진정한 다산왕은 바로 나 - 멜 깁슨

멜 깁슨의 경우는 입양이나 재혼으로 가족을 합친 사례 없이 출산만으로 아홉 명의 자녀를 두었다는 점에서 단연코 압도적인 할리우드 다산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명의 아이중 여섯 째로 대가족 집안에서 자란 멜 깁슨은 이혼한 전 부인 로빈 무어와의 사이에서 6남 1녀를 두었고, 2010년 전 여자 친구 옥사나와 사이에서 한 명의 딸을 낳았고, 얼마 전 2017년 1월 23일 현 여친인 로잘린 로스와의 사이에서 9번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멜 깁슨의 첫째 딸 한나 깁슨과 무려 36살 차이가 나는 늦늦둥이라고도 하죠. 



멜 깁슨은 또한  2012년 아내 로빈 깁슨과 28년 결혼 생활을 끝내면서 지급한 재산분할 및 위자료가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전세계 이혼 위자료 순위에서 톱10에 랭크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결혼생활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관련글:

4000억 재산, 2대의 전용기, 아이들 양육비만 매년 100억,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화려한 사생활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