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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슈퍼모델 출신 배우, 실물 몸매 갑 연예인, 양궁 기보배 선수에 대한 엄마의 개고기 패드립 논란으로 구설수, 최여진 궁금증 7가지

얼마 전에 여자 프로 골프 세계 랭킹 1위의 유소연 선수가 아버지의 세금 체납과 그 과정에서 세무서 공무원과 불미스런 욕설, 협박 논란으로 이미지가 구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스타나 유명인들이 이런 가족 논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최여진만큼 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평소 관리의 대명사로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과거 어머니가 양궁 선수 기보배 선수 관련 일명 '개고기 디스 논란, 인육 패드립 논란'으로 더 유명해져버린 배우 최여진의 풀스토리를 정리합니다. 



 1  지진나면 관련 검색어, 여진족이냐는 썰렁한 농담도!

배우 최여진은 심지어 본명인데요. 1983년 7월 27일 서울 출생으로 예일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이름이 '여진'이라서 지진이 나면 관련 검색어로 떠서 SNS에 와서 안부를 묻고 가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하며, 또한 이름 때문에 '여진족'이냐는 썰렁한 농담도 함께 듣고 했답니다.



 2  캐나다 이민, 교포에게 전 재산 사기당해 트레일러에서 살기도

외형상으로는 이미지가 상당히 밝고 발랄한 모습이지만, 과거 부모가 이혼하고 나서 엄마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믿었던 교포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해서 트레일러에서 살아야 했던 아픈 과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여진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모델 활동, 그리고 배우 활동을 통해 꽤 인지도와 돈을 벌어서 이제는 그런 아픈 과거를 뒤로 하고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최여진 엄마가 행복이 좀 과했는지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는 발언으로 한 때 논란이 됩니다. (잊혀질만도 한데, 그게 참 오래 가네요. 자세한 것은 뒤에서 따로 항목으로 설명하겠습니다)



 3  슈퍼 모델 출신, 한예슬은 넘사벽?

최여진은 잘 알려진대로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 부모님의 이혼 이후 엄마와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최여진은 우연히 캐나다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당시 캐나다 슈퍼모델 대회에서 최여진은 딱히 상대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델 기럭지 포스를 발휘했는데, 이에 필을 받아 내친김에 미국 슈퍼모델에도 출전하려 했지만 포기하게 됩니다. 바로 넘사벽 한예슬이 당시 미국 슈퍼모델에 출전했기 때문이랍니다. 엄마한테 "엄마 여기서는 안되겠다"며 포기를 했다고 했더래죠.



 4  주로 강한 개성의 커리어 우먼이나 쿨한 성격의 싱글녀 역할

모델 출신으로 배우 생활에 접어든 최여진은 늘씬한 기럭지와 강한 이미지로 인해 주로 청순 가련형의 여주인공 남자를 뺏으려 드는 악역이나, 스트레이트한 성격의 커리어 우먼, 혹은 일도 사랑도 쿨하고 멋지게 들이대는 싱글녀 이미지 배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응급남녀', '외과의사 봉달희' 등이 있습니다.



 5  파격 드레스 패션 피플 최여진

모델 출신이라 각종 행사나 레드 카펫 등에서 화제의 드레스로 주목을 끈 편인데요. 특히 지난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최여진이 입고 나온 몸매가 환히 드러나는 가슴 절개 드레스는 아직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입니다. 



 6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 최여진

최여진은 레알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본인 역시 실물이 훨씬 나은데 시청자들에게 실물을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다느니, 내가 아까워서 남자에게 줄 수 없어 연예를 못 한다 등등의 발언을 자주 하고, 네티즌들 역시 최여진 목격담에 꼭 덧붙이는 얘기가 바로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소리가 많이 따라붙습니다. 


그래서 구글이나 네이버 등지에는 '최여진 실물'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붙는데, 근데 그래봤자 실물을 보여줄 수 없는 딜레마는 여전하지만서도, 실제로 본 사람들의 목격담은 하나같이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 갑으로 인정한다는 말이 대대수입니다.



 7  모친의 양궁 선수 기보배 개고기 디스 논란

근데 어떻게 봐도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해 온 배우 최여진이 모친의 SNS 발언 논란으로 지금도 꼬리표처럼 이 논란이 계속 따라다닐 정도로 곤란을 겪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2016년 6월 리우 올림픽 당시 양궁 기보배 선수의 개고기 논란입니다. 


당시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의 스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고, 4년 후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전 2연패에 도전했던 기보배 선수였는데요. 기보배 선수는 개인전은 놓쳤지만, 한국 여자 양궁이 금메달을 놓쳐본 적이 없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기보배 선수의 과거 인터뷰 기사 하나가 최여진 어머니를 자극하게 됩니다. 바로 "기보배, 보신탕 먹으면 잘 맞아요"라는 2010년 스포츠 조선 기사입니다. 


거기에 딸린 기보배 선수의 아버지 기동연 씨가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가더라,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계속 냈다"는 기사를 읽었던 것으로 보이는 최여진 모친 정현숙 씨가 인스타그램에 일명 '인육 패드립'이라는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는 논란을 제공하게 됩니다. (아래 내용)


<최여진 엄마 인육 패드립 논란글>


이후 이 글은 예의 한국에서의 보신탕 논란이 그렇듯 엄청난 파장과 후유증을 몰고 오며 논란이 되고, 최여진 모친 정현숙 씨는 이후 "보신탕을 먹어서 기보배 선수를 뭐라 한 것은 아니고, 국가대표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이 미개한 나라라는 이미지는 주지 말자"는 차원에서 한 소리다며 진화를 하며 사과를 하기도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는 얘기지만, 최여진 엄마 정현숙 씨는 경기도 양평에서 1천평 부지의 드림애견호텔이란 애견 위탁시설을 운영하는 애견인인데요. 그래서 기보배 선수의 개고기 잘맞아요 얘기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계속되는 네티즌들의 공격에 최여진 모친은 사과는 하지만, 그래도 뒤이어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다는 사실에 얼마나 창피해하는지 아느냐며 전형적인 개고기 논란에서의 훈계조 얘기를 덧붙여 논란에 논란이 계속되곤 했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에 대한 논의를 떠나, 개가 아닌 인간에 대한 사과가 뭔지를 모르는 발언이었다며, 굳이 구분해서 그저 개를 사랑한다는 자기 취향으로 금메달로 국위선양을 한 기보배 선수에게 에미에비를 쳐먹으라는 흉악스러운 패드립을 한 최여진 모친이 문제가 더 많다며 지금까지도 최여진만 보면 당시 논란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입니다. 이상 최여진 엄마 기보배 개고기 디스 논란으로 욕먹은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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