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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성추행 혐의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치킨 팔아 강남에 빌딩 세운 기적같은 성공 비결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창업주인 최호식 회장이 20대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지만, 하지만 현재로서는 피해자 진술과 최호식 회장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어떻게 된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황상의 의심만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의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 논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아울러 한 때 대구 삼성 라이온즈 구장의 대구 시민 치킨 80%를 독점했다는 대구 치킨 신화에서 시작, 설립 17년 만에 가맹점 수 1,000개를 돌파해서 서울 강남에 300억 빌딩을 세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의 기적같은 성공 비결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혐의 피소 CCTV에 찍힌 내용은?

지난 2017년 6월 3일 토요일 서울의 모 호텔에 최호식 회장과 20대 회사 여직원으로 공개된 한 여성이 나란히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힙니다. 최호식 회장과 20대 여성이 막 호텔 문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호텔 문을 나서던 3명의 여성이 최호식 회장 일행을 알아보고 이들을 따라 들어갑니다. 


잠시 후 최호식 회장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던 여성이 황급히 뛰쳐 나와 택시를 잡고 이어 뒤따라 나온 최호식 회장이 택시에 함께 타려고 승강이를 벌이고, 아까 그 여성 3명이 뒤따라 나와 최호식 회장을 막아서자 최호식 회장은 택시에 타려던 것을 멈춥니다. 여기까지가 호텔 정문 CCTV에 찍힌 내용입니다. 



 2  20대 여성 주장 vs 최호식 회장 주장

최호식 회장을 피해 택시에 올라탔던 20대 여성은 그 즉시 경찰서로 가서 최호식 회장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했했다고 최호식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최호식 회장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고, 호텔로 들어가려다 지나가는 여성들에게(아마도 CCTV의 3명의 여성을 지칭하는 듯) 도움을 청해 도망쳤다는 것입니다. 


20대 여성의 주장을 정리해 보자면, 최호식 회장과 함께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최호식 회장이 자신을 성추행했으며,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호식 회장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으며, 호텔에 들어가서 주변 사람들, 다시 말해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청해 최호식 회장을 벗어날 수 있었으며, 이후 경찰서에서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 고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 대해서 최호식 회장은 어떤 주장일까요? 최호식 회장은 회사 직원인 20대 여성과 호텔 인근 일식집에서 격려 차원에서 단 둘이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고, 그 과정에서 20대 여성이 주장하는 성추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20대 회사 여직원과 단 둘이 일식집을 나와 인근 호텔로 향했던 것은 20대 회사 여직원이 피곤하다고 해서 호텔에 방을 잡아주려고 했던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3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혐의 피소 네티즌 의견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의 20대 회사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논란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이번 논란은 의견이 양분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하나로 통일되는 점이 많습니다. 


먼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20대 회사 여직원과 단 둘이 업무 격려차 일식집에서 식사와 술을 마시고, 아무리 20대 여성 직원이 피곤해한다고 해도 호텔방을 잡아주는게 말이 되느냐며 애초부터 회사 여직원과 상식적이지 못 한 행동을 한 최호식 회장의 윤리성을 문제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호식 회장의 윤리성과 도덕성을 문제삼는 이 의견은 CCTV에 찍힌 정황 증거상 애초 이 20대 여성이 최호식 회장에게 합의금을 노린 자작극이라는 또 다른 의견에 묻히는 형국입니다. 너무 딱 봐도 냄새가 난다는 것이죠.  



자작극이라는 네티즌들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최호식 회장은 어떻게 진짜 한 번 20대 회사 여직원이랑 잘 해 볼려는 의도여서 식사도 하고 호텔로 향했는데, 친구들과 짠 여성은 호텔에 다 와서 카톡해서 친구들과 우연히 호텔 앞에서 만나는 척 하고, 그리고 호텔로 들어갔다 뛰쳐 나오고, 당황한 최호식 회장은 따라 나왔다 택시에 같이 타려는 장면 등을 세 명의 친구들에게 모두 목격당했다는 것이죠. 


어찌됐든 현재까지는 이 모든 상황이 정황증거 뿐인데, 문제는 공개된 호텔 정문 CCTV는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성과 함께 호텔에 들어가려고 했다는 것을 증명할 뿐 성추행 혐의는 입증하지 못 한다는 것이죠. 만약 이 20대 여성이 최호식 회장의 성추행 혐의를 입증하려면 일식집에서의 성추행을 영상으로 담아야 할텐데 식당에, 그것도 일식집 룸에 그런 CCTV가 있을리 만무하겠죠. 아마도 합의금을 노린 자작극으로 추정이 되는데, 어차피 이렇게 언론에 크게 보도된 상황에서 합의가 될지 모르겠네요. 처벌만 면하면 되려 다행이겠다 싶겠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4  성추행 혐의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치킨 팔아 강남에 빌딩 세운 기적같은 성공 비결은?

마지막으로 최호식 회장의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거대 프랜차이즈로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그 비결을 알아볼까 합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최호식 회장이 1999년 대구에서 처음 설립했는데요.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한다는 컨셉의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프랜차이즈 설립 이후 한 때 대구 삼성 라이온즈 구장의 80% 시민들이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먹을 정도로 크게 번창을 하게 됩니다. 


이후 처음 김기리를 등장시켰던 초기 광고를 탈피, 2015년 여자친구를 광고모델로 기용 대박을 터뜨리고, 현재 프랜차이즈 매장만 1,000개 이상, 그리고 2016년에는 서울 강남구청역 부근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빌딩을 300억대에 매입 호식이 두마리 치킨 본사를 이 건물로 입점시키며 건물명을 '호식이 타워'로 바꾸게 됩니다. 이른바 치킨 팔아 강남에 빌딩 산 신화를 쓰게 된 것이죠.


<호식이 두 마리 치킨 강남 사옥>


그렇다면 이런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고속 성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먼저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배달 전문점이라는 특징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낮다는 점이 있습니다. 가맹점 개설비용은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 가장 낮은데, 반면 연평균 매출은 BBQ와 교촌치킨에 이어 3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두 마리 치킨은 품질이 낮은 닭이나 외국산 닭을 사용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2002년 국내 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했고 하림과 손잡고 모든 체인점에 ‘100% 하림닭 사용 인증패’를 부착하는 이른바 품질에 자신을 선보였으며, 또한 2003년 생닭가격이 2,700원으로 올랐을 때도 가맹점에 200원을 밑져가며 2,500원에 생닭을 공금하는 등의 경영 마인드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고속 성공 비결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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