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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원더걸스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 일산 개척교회 200억 사기 쇼킹 전모는?

2017년 6월 5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 배우 성현아, 한그루 등의 유명 스타들의 숨겨진 기구한 가족사가 다뤄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일산 모 개척교회의 목사로 재직하던 예은 아버지가 딸의 유명세를 이용 신도들에게 사기를 쳐서 200억 가량의 돈을 가로챈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구한 가족사네요. 평소 모범생 이미지가 강했던 예은의 이미지를 완전 실추시킨 사건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 전모를 알아볼게요. 



 1  원더걸스 예은은 누구?

예은은  지난 2010년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MTV 원더걸스 시즌1에서 원더걸스의 다섯 번째 멤버를 뽑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원더걸스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가수입니다. 


선예와 함께 원더걸스의 메인 보컬을 담당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뛰어나고, 또한 유빈과 함께 원더걸스의 글래머러스함을 책임지는 매력을 지녔지만, 다만 열혈팬들이 아닌 일반인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강한 이미지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수능 당시 다른 아이돌들과는 달리 정시지원으로 경희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에 합격했는데, 고등학교 시절에 성적이 전체 10위내의 순위권이었지만 이화여대 법대 수시 1차에 합격하고도, 가수를 하겠다고 수능에서 백지를 낸 일화까지 알려지며 더욱 모범생 머리좋은 아이돌 이미지가 커지게 된 예은입니다. 


그런 기세를 몰아 예은은 SBS 예능 런닝맨에서 규현, 존 박 등과 함께 머리 좋은 아이돌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진정한 원더걸스의 엄친딸로 장난 아닌 포스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2  독실한 기독교 가족에서 자란 예은

예은은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인 선예와 마찬가지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목사이며, 예은이라는 이름이 '예수님의 은혜'라는 뜻이고, 동생의 이름 요셉만 봐도 가족 모두가 독실한 기독교 집안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은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 이후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아버지와는 평소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였거니와, 원더걸스 활동을 하던 당시에도 아버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예은에게 아버지는 남이나 다름없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은 (좌), 예은 어머니 신정숙 목사 (우)>



 3  예은 연인 정진운과 4년 열애 끝에 결별

2017년 4월 예은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를 이어왔던 연인 정진운과 결별을 발표하게 됩니다. 원더걸스 출신의 예은과 2AM 출신의 정진운은 같은 소속사인 JYP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사랑을 키워왔던 대표적인 아이돌 커플 중의 한 쌍이었습니다. 


당시 예은이나 정진운이나 모두 바른 생활 이미지가 강한 커플이었고, 두 사람 모두 솔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관계에는 별 다른 문제점이 없었던지라 두 사람의 결별에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얼마 후 예은의 아버지 사기 사건이 언론에 공개가 되고, 예은과 정진운 두 사람의 결별이 예은의 아버지 박영균 목사의 200억대 사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게 됩니다. 예은 아버지가 신도들을 속여 200억대 돈을 사기를 쳤다는 사건 어떻게 된 일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  원더걸스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 일산 개척교회 200억 사기 사건 전모 공개

위에서도 얘기했듯 예은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렸을 적 이혼후 어머니와 살아왔고 아버지와는 전혀 연락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산의 모 개척교회 목사로 재직중이던 예은의 아버지 박영균 목사는 예은이 원더걸스로 인기를 얻자 마자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신도들에게 믿음을 얻어가기 시작합니다. 


이후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는 교회 부속 기관으로 경제연구소를 세운 뒤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교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채게 되는데, 그 금액이 무려 200억 이상의 거액이었으며, 특히 박영균 목사는 투자금을 낸 후 약속한 배당금이 늦어져 불만을 토로하는 신도들에게는 유명 연예인인 원더걸스 예은의 이름을 내세워 안심을 시켰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딸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경제연구소에 벤처 투자를 하면 급성장 후 투자금은 물론이고 몇 배의 배당금까지 챙길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신도들에게는 사기를 쳤고, 신도들의 입장에서는 자기 딸이 유명 연예인인데 어떻게 사기를 치겠느냐는 목사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으며, 예은의 입장에서는 이혼 이후 얼굴도 소식도 모르던 아버지가 자신을 팔아 사기돈을 챙기는 기구한 사연의 희생자가 되어 버린 것이죠. 


참 유명인의 삶이라는 것도 정말 기구하네요. 아버지와 이혼 후 연을 끊고 산지가 얼마인데, 단순히 호적상의 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계속 이렇게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가 되어야 하다니요. 예은이 어서 빨리 이 아픈 상처를 딛고 더욱 씩씩하고 밝게 가수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돌아왓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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