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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DC '저스티스리그 다크' 감독에 더그 라이먼 확정! '저스티스리그 다크' 어떤 내용, 등장 캐릭터는?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에 영화 한 편이 더 추가된다는 발표는 몇 년 전에 있었습니다. 바로 '저스티스리그 다크'라는 영화죠. 한동안 '다크 유니버스'라는 제목으로 불리던 이 영화는 여러 장애물을 만나며 진행에 어려운 시간을 겪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계속되는 딜레이에 감독을 맡기로 되었던 길예르모 델 토로가 그만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스티스리그 다크'가 난항을 어느 정도 벗어난 듯합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리먼이 새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뉴스가 나온 것입니다.

 


버라이어티 지는 DC가 "새로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대한 역할을 할" 영화의 새로운 감독으로 더그 라이만을 고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계획이 있는지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영화였던 만큼 물론 플롯 디테일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존 콘스탄틴 형사와 스왐프 띵, 데드맨, 카타나, 에트리건 더 데몬 같은 캐릭터들의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콘스탄틴과 스왐프는 실사영화나 TV 쇼에서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지만, 데드맨, 카타나, 에트리건 같은 경우는 첫 빅 스크린 데뷔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먼 '저스티스리그 다크' 감독 확정


더그 리먼은 액션을 연출하는 데 있어서는 결코 신참이 아니죠. 하지만 슈퍼히어로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 건 처음입니다. 20세기폭스사의 마블 코믹스 영화 '갬빗'이 제작에 먼저 들어가지 않는다면요.


'갬빗'이 제작에 하염없이 차질을 빚는 와중에 '저스티스리그 다크'의 연출을 맡게 되었으니, 성사가 된다면 말이지만 '갬빗'의 감독도 바뀔 가능성이 이로써 생기겠군요.

 

'저스티스 리그 다크' 코믹스 중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DCEU 최초의 마법을 살짝 맛보기는 했으나, 지금까지 발표된 보도 내용으로 보아 '저스티스리그 다크'는 마법 세계의 커튼을 가장 본격적으로 열 영화가 될 듯합니다. 어쨌거나 이 팀은 저스티스리그만으로는 대처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위협을 다루는 팀이니까요.


저스티스리그 다크 팀의 캐릭터들은 DC 코믹스 유니버스에 오랜 세월 속해 있었지만, 팀이 공식적으로 결성된 것은 2011년의 일입니다. 영화는 감독만 결정된 채 배우들은 아무도 캐스팅되지 않았지만, 콜린 파렐이 존 콘스탄틴 역을, 론 펄먼이 스왐프 띵을, 이완 맥그리거가 밝혀지지 않은 한 역할을 맡는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네요.


DC는 또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저스티스리그 다크' 애니메이션 영화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마법사 히어로들이 일반 관객들에게 더 잘 알려질 기회가 있겠습니다.


감독이 결정된 것 말고는 영화가 언제 개봉할지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만, 관련 소식이 나오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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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 다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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