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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추천

'겟다운', 미국판 꽃보다 할배 '베터 레잇 댄 네버', '슈터' 2016년 8월 여름 신작 미드 추천

텍사스 주 댈러스와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에서의 총격 사건으로 두 차례나 방영이 연기되었던 USA 채널 신작 '슈터'에서부터 넷플릭스의 바즈 루어만 감독의 뮤직 드라마 '겟다운'까지 2016년 8월 여름 신작 미드를 소개합니다.

 

 

1. 겟다운 (The Get Down) Netflix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까지 감각적인 영상으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1970년대 뉴욕 브롱크스를 배경으로 틴에이저들의 디스코, 펑크, 힙합 라이프를 아카데미 의상상 단골 고객으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이 얼마나 감각적으로 재생해낼지 궁금하네요. 2016년 8월 12일 공개 예정.

 

 

 

2. 베터 레잇 댄 네버 (Better Late Than Never) NBC 

tvN 인기 여행 예능 시리즈 '꽃보다 할배'의 미국판입니다. 지난 2015년 6월 미국 NBC와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하며 '베터 레잇 댄 네버 (Better Late Than Never)', "늦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꽃할배 여행 스토리와 너무도 적확하게 들어맞는 타이틀로 시리즈 방영 확정이 되었고, 최근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스타 트렉' 초대 커크 선장으로 유명한 배우 윌리엄 샤트너를 비롯해서, 미드 벼락스타의 대명사 '해피 데이즈' 폰지 역의 헨리 윙클러, 슈퍼볼 통산 4회 우승의 전설적인 쿼터백이자 스포츠 해설가 테리 브래드쇼, 헤비급 세계 챔피언 출신의 복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전기 그릴 판매 비즈니스로 5천억 자산가로 변신한 조지 포먼까지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는 '꽃할배' 캐스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20일 서울 촬영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코엑스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 화성 성곽, 이태원, DMZ 등을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나 화성 성곽 방문 당시에는 논에서 새참 먹는 장면까지 촬영하는 열정을 선보였는데, 시리즈 프리미어 방영 예정일이 2016년 8월 23일이고, 서울 편 방영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나 코미디가 아닌 예능이지만 기대가 큰 작품이기에 함께 포스팅합니다.

 

 

3. 슈터 (Shooter) USA 

2007년 마크 월버그 주연의 액션 영화 '더블 타겟'을 리메이크한 시리즈로 '안투라지'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 최고의 미드를 선보였던 마크 월버그가 오랜 만에 TV 제작자로 돌아오는 작품입니다. 대통령의 암살을 저지하는 임무에 투여되었던 최고 수준의 전직 스나이퍼가 대통령 암살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 배후를 추적하는 내용입니다.

 

 

애초 2016년 7월 19일 방영 예정이었는데, 2016년 7월 7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저격수에 의한 총격으로 다섯 명의 경찰관이 사망하고 9명의 경찰관과 시민들이 부상당한 사건 이후 1주일 방영을 연기했으나, 7월 17일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서 경찰관 3명이 숨지자 방영일이 또 다시 8월로 잠정 연기됐고, 현재는 11월 8일 대통령 선거 이후 방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8월 방영 예정 드라마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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