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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공중 전투 장면은 이 영화에서 영향받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밝히는 스타워즈 8에 영향을 끼친 세 편의 영화 무엇?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얼마전 부제를 '마지막 제다이 (The Last Jedi)'로 확정한 것 말고는 감독 선임 밖에 그다지 정보가 있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 라이언 존슨이 흥미로운 정보를 밝혔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가 세 편의 영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 감독 라이언 존슨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존슨 감독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가 할리우드 클래식 영화인 '정오의 출격', '3인의 사무라이', '나는 결백하다', 이렇게 세 편의 영화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정오의 출격'은 이정표적인 영화여서 전투기 조종사들간의 역동적인 공중 전투씬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3인의 사무라이'에서는 검투 장면과 유머, 그리고 명작 중의 명작 '나는 결백하다'에서는 로맨스와 장엄함을 영향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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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멋진 공중 전투 장면


헨리 킹 감독의 1949년 작 '정오의 출격'은 그레고리 펙이 전투기 조종사로 등장했던 영화인데요.미국과 나치 독일 공군의 실제 전투 장면을 촬영해서 영화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런 박진감이 라이언 존슨 감독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의 저항군과 제국군 사이의 공중 전투 장면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레고리 펙 주연의 정오의 출격


'3인의 사무라이'는 고샤 히데오 감독의 1964년 작으로 세 명의 사무라이가 농민의 편에서 영주와 싸운다는 스토리인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트 세이버 검투 장면을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니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이 일어나네요.


3인의 사무라이 블루레이 표지


마지막으로 '나는 결백하다'는 캐리 그랜트와 그레이스 켈리가 주연을 맡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55년 작입니다. 


보석 도둑 캐리 그랜트가 자신의 범행 수법을 그대로 흉내낸 모방범으로부터 자신의 결백을 인정받기 위해 직접 범인을 찾아나섰다 그레이스 켈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중에서도 로맨스가 뛰어난 '나는 결백하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의 러브 라인에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나는 결백하다 영화 포스터


한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는 2017년 올해 12월 15일에 개봉을 합니다. 루크 스카이워커, 레이, 아니면 혹시 카일로 렌이, 그 중 누가 마지막 최후의 제다이가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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