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리브스 배트맨 솔로 영화 감독 협상 결렬. 선장없는 DCEU 배트맨 시리즈, 벤 애플렉도 배트맨 그만 둘까?
'배트맨' 영화에 시련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말이 나왔으니 말하자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에 시련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봐야죠.
현재 시나리오를 다시 쓰고 있다고 알려진 '플래시'도 릭 파미아 감독이 하차를 했구요.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감독 하차를 선언한 데 이어 시나리오 집필과 제작, 배트맨 역까지 발을 빼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그나마 며칠 전에 '혹성탈출' 시리즈의 맷 리브스가 감독으로 확정됐다는 희소식이 들려와 팬들의 환호가 터졌었죠. 워너브라더스가 맷 리브스에게 또 다른 DCEU의 영화들의 연출을 맡기고 싶어한다는 얘기도 나왔었구요.
그러니까 모든 것이 다 된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에 나온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맷 리브스 사이의 협상이 깨졌다고 합니다.
배트맨 솔로 무비 감독은 여전히 미정
어쩌다가 이렇게 느닷없이 엎어졌는지 내용은 나와 있지 않지만, 맷 리브스가 협상을 접은 것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협상이 중지가 되긴 했으나 양측이 원한다면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는 합니다.
워너브라더스와 맷 리브스의 협상이 좋지 않게 끝난 것은 '배트맨' 영화뿐만 아니라 DCEU라는 브랜드 자체에 좋지 않은 징조가 될 것 같습니다.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는 어디로 가는가?
DCEU는 초반 몇 영화로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었죠. 박스오피스에서의 성적은 준수했지만, 워너와 DC는 올여름의 '원더우먼'과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로 재정비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트맨'과 '플래시'라는 메이저 솔로 영화 두 편이 감독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니 난감한 형국이죠.
그래도 제임스 완이 '아쿠아맨'을 여전히 준비하고 있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2'의 연출을 맡는 문제로 멜 깁슨과 협상중이라는 좋은 소식도 있네요. 계속 표류하고 있는 '베트맨' 솔로 영화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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