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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특집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R, 쉐보레 카마로 2016 등등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 오토봇, 디셉티콘 차량 총정리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를 촬영하고 있는 마이클 베이가 평소 SNS를 즐기는 감독답게 사나흘 건너 하나씩 야금 야금 '트랜스포머 5'에 등장할 로봇들을 공개하고 있는데, 그렇게 모여진 로봇들이 벌써 열 종에 가까워졌네요.

 

여자 주인공 전용 귀요미 오토봇 스퀵스에서부터 더욱 상큼해진 범블비, 그리고 완전히 새로워진 메가트론까지 기공개된 '트랜스포머 5' 로봇 트랜스포머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완전 기대하세요!

 

 

1. 범블비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의 범블비는 예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칼라를 그대로 지니되 기존 시리즈에서보다 좀 더 강인한 모습이 부각된 것으로 보이네요. 모체가 될 자동차는 커스텀 버전의 쉐보레 카마로 2016년 모델입니다. 범블비 스핀오프 영화까지 계획되고 있으니 가장 공들여서 모양새를 만들어가는 오토봇이 아닐까 싶네요.

 

쉐보레 카마로 2016년 커스텀 모델

 

 

 

2. 메가트론

옵티머스 프라임의 가장 오래된 숙적인 메가트론은 시리즈 1편 이후부터 계속해서 등장했고, 시리즈 4편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는 갈바트론으로 이식되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9미터가 넘는 신장에 자비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잔혹한 압제자, 폭압을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메가트론은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서는 도끼와 방패를 들고 무지막지한 백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모체가 될 차량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트랜스포머' 역사에서 전투기에서부터 탱크, 유조 트럭 등등의 파격적인 모체를 지닌 캐릭터였기에 이번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서 어떤 모체를 선택할지 기대가 크네요.

 

'트랜스포머' 1편에서의 외계 제트기 메가트론

 

트랜스포머 2편에서의 비행 탱크 메가트론

 

트랜스포머 3편에서의 유조트럭 메가트론

 

 

3. 스퀵스

 

이 깜찍한 오토봇은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의 여주인공인 이사벨라 모너 전용 오토봇입니다. 이거 타고 학교 다녀도 무방할 정도로 어린 여주인공만큼이나 깜찍한 로봇인데, 인간의 최고의 친구라는 설명마냥 이사벨라 모너의 사이드킥이자 친구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모델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베스파 스쿠터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좌), 스퀵스 (중), 이사벨라 모너(우)

 

 

4. 바리케이드

 

바리케이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디셉티콘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주로 그의 거친 태도 때문인데, 바리케이드는 살린 S281E라는 경찰차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사악한 동료 로봇들에게까지도 공격적인 로봇으로 여겨지기까지 합니다.

 

그 때문에 동료 로봇들과의 사이도 좋지 않은 바리케이드는 오토봇들에 대한 증오를 절대로 접지 않고 오토봇들은 모두 죽여 깡통처럼 구겨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명한 장면은 바로 아래 움짤의 '트랜스포머' 1편에서 샘 윗위키의 이베이 아이디를 부르던 장면이죠. 범블비가 아니었으면 샘 윗위키는 뼈도 못 추렸을 장면이었죠. '트랜스포머 5'에서도 무시무시한 인상의 패트롤카에 몸을 숨기고 등장하네요. 트랜스포머 5에 등장하는 바리케이드는 7세대 신형 머스탱 의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트랜스포머' 1편에 등장한 바리케이드

 

'트랜스포머 5' 바리케이드 차량 신형 머스탱 커스텀 버전

 

 

5. 드리프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R 기반의 오토봇으로, 블랙과 레드 포인트로 치장된 드리프트는 이번에도 검술을 사용하는 오토봇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약 5미터 가량의 신장에 더는 비겁하게 숨지 않는 영예로운 전사입니다.

 

2014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처음 등장했던 오토봇으로 당시에는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을 모체로 하고 있었고, 색깔 역시 블루 계열이 강조되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위해 레드로 변형되었네요. 아래 차량 사진입니다.

 

'트랜스포머 5'의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R 드리프트

 

트랜스포머 4의 부가티 베이론 드리프트

 

 

6. 하운드

전작에서는 하운드라는 사냥개 이름답게 그저 군견 비스무리한 인상으로만 포지셔닝이 되었었는데,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서는 야전 위생병이 되기라도 한듯한 싹 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토봇 하운드입니다.

 

 

키는 7.4미터에,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혈기왕성한 오토봇 특공대원이며, 손가락은 늘 방아쇠에 얹어 놓고 있는 캐릭터가 하운드입니다. 마이클 베이는 하운드를 소개한 트위터에 치명적인 발레리나가 돌아왔다고 써놓기도 했습니다.

 

아래 모습이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에서의 하운드의 변신 전 모습인 군용 트럭인데. 트랜스포머 4편에서 커다란 군용 트럭의 모습이었다면, '트랜스포머 5'에서는 벤츠의 다용도 트럭인 유니목으로 모습을 바꾼다고 하네요.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의 하운드 벤츠 유니목 개조 차량

 

트랜스포머 5 벤츠 유니목 기반의 하운드

 

 

7. 크로스헤어스

마이클 베이는 크로스헤어스를 키는 5.5미터에 필요할 때 오토봇이 되며, 성향은 홀로 다니는 스나이퍼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시리즈 4편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크로스헤어스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지시를 받아 마크 월버그가 연기한 케이드 예거와 그의 가족을 보살피는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역할을 부여받을지 궁금하네요. 모습은 4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차량은 쉐보레 콜벳입니다.

 

크로스헤어 차량 쉐보레 콜벳

 

 

8. 핫로드

핫로드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찌질이에 별다른 능력도 선보이지 못하는 다소 안습 캐릭터의 오토봇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의 핫로드는 약 5미터 가량의 신장에, 성급하고 다소 거만한 성격의 범블비의 전우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보통 이런 캐릭터가 꽤 감동적인 시큰한 장면을 연출하곤 하는데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모체 차량은 2016년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LP 770-4로, 람보르기니 네이밍 원칙대로 770마력 4륜 구동의 람보르기니 100주년 기념 모델입니다. 찌질이 차량 치고는 엄청난 선택이네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했는데, 핫로드가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아래 사진!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LP 770-4 정면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LP 770-4 후면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LP 770-4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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