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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뉴스

다니엘 크레이그 007 그만 두고 미드 출연한다고? 다니엘 크레이그 미드 출연작 쇼타임 '퓨리티' 어떤 작품?

제임스 본드 프랜차이즈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태로 공전 중인 시간이 한동안 흘렀습니다. '007 스펙터'의 개봉 후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총과 그 멋진 수트와 자동차를 영원히 떠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유료 케이블 채널 쇼타임의 새로운 시리즈 '퓨리티' 계약서에 사인을 했을 때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이제 공식적으로 차기를 준비해야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커다란 영화 프랜차이즈를 찍으면서 TV를 함께 하기가 어쨌거나 쉽지 않을 테니까요.

 

다니엘 크레이그 007과 미드 출연 동시에 가능할까?

 

하지만 쇼타임 CEO 데이빗 네빈스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스케줄상 007 시리즈와 미드 '퓨리티' 둘 다 원활한 출연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16년 여름 텔레비전 비평가협회 쇼타임 패널로 참여 중이던 데이빗 네빈스는 '퓨리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퓨리티'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여러 인물의 스토리를 그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다니엘 크레이그는 2017년까지 출연에 사인을 했다고 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첫 번째 스몰 스크린 진출작 '퓨리티'

 

이렇게 되면 제임스 본드가 되기가 무척 힘들 텐데요. 데드라인에 따르면 '퓨리티'에 크레이그가 참여하는 정도가 제임스 본드로 또다시 출연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빗 네빈스가 말한 대로라면, 아닌 게 아니라 본드 영화의 계획에 달린 문제인 것 같네요.


네빈스는 다음 제임스 본드 영화를 언제 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크레이그가 007 영화를 찍는 게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퓨리티'는 2017년에 몇 달에 걸쳐 찍을 것이기 때문에, 007 제작진이 기다릴 용의가 있다면 그렇다는 말이죠. 가장 최근작인 '스펙터'가 나온 것도 2015년의 일이니까요.

 

다니엘 크레이그 007 최신작 '스펙터'


그러니까 공은 '007' 프랜차이즈의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에 넘어간 셈인데요. 이온 프로덕션이 다음 제임스 본드 영화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에 달린 문제라는 거죠. 크레이그의 본드 영화는 '007 제임스 본드'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작을 내는 등 박스오피스에서 최고의 흥행을 올린 작품입니다.


아직은 제작진이 다니엘 크레이그를 포기하고 싶지 않고, '퓨리티' 제작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모두 다니엘 크레이그가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지만요. '007' 영화를 더 찍느니 손목을 그어버리겠다고까지 말한 다니엘 크레이그니까요.

 

뭐? 007을 또 하라고?


그 정도쯤 되니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한 소문도 엄청나게 무성했었죠. 다니엘 크레이그가 '퓨리티'로 생기를 되찾고 마지막으로 본드를 한 번 더 할 마음이 들 수도 있을까요? 조금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한편 쇼타임 미드 '퓨리티'는 조너선 프렌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20부작 미니시리즈이며, 퓨리티 타일러라는 젊고 매력적인 미국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스토리라고 하네요. 다니엘 크레이그는 독일인 안드레아스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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