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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뉴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2' 감독 루소 형제 월터 힐 감독 '워리어' 미드 리메이크한다!

영화와 미드와의 조우, 미드로 만들어지는 영화 러쉬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그 대열에 마이클 베이, 데이빗 예이츠 등의 유명 영화감독들도 참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3'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미드 제작 소식을 알렸습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성공적인 흥행에 이어 마블의 최고 기대작인 '어벤져스 3' 2부작의 감독을 맡고 있는 조 루소, 안소니 루소 형제 감독이 월터 힐 감독의 1979년 갱스터 영화 '워리어'를 미드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샘 페킨파의 적자로 언급되는 월터 힐 감독은 '48시간'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1979년 작 '워리어' 역시 상당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특히 폭력미학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장면이 인기가 높은데, 율동감이 극대화된 액션, 춤과 액션의 동작을 결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음악과 카툰을 이용한 장면 전환 등은 지금 봐도 신선하다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표현력이었습니다.

 

월터 힐 감독 '워리어' (1979)

 

 

원작 영화는 뉴욕의 갱 조직간의 모함과 복수와 결전을 그렸는데, 미드는 어떤 형식으로 긴 호흡을 끌어갈지가 궁금해지네요.

 

한편 루소 형제는 현재는 2018년과 2019년에 2부작으로 개봉하는 '어벤져스 3'에 최고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상태인데, 그 와중에서도 몇몇 소규모(?)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활약상을 전하고 있네요.

 

어벤져스 3 감독 루소 형제 미드 제작한다!

 

대표적으로 중국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슈퍼히어로를 주연으로 하는 일명 '캡틴 차이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와의 타이틀 문제 때문에 '캡틴 차이나'는 불가능할 것 같고, 대신 '히어로스 어웨이크닝' 시리즈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소 규모의 영화였던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이은 속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블록버스터 수준으로 격상시키더니, 기어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어벤져스'급의 최고의 영화로 재탄생시킨 루소 형제들의 연출력이 스몰 스크린 TV 시장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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