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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킹스맨: 골든 서클' 콜린 퍼스 컴백 공식 확정! '킹스맨 2' 해리 하트가 살아 돌아오는 방법은?

2010년대 들어 영화계 최고의 마이더스의 손을 지닌 감독 가운데 한 명이 바로 매튜 본입니다. 시들어가던 '엑스맨' 프랜차이즈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극적으로 부활시키고, 기묘하기까지 했던 병맛 슈퍼히어로 무비 '킥애스' 시리즈를 성공시키고, 19금 슈퍼히어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까지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입니다.

 

코믹북 영화의 쿠엔틴 타란티노라고 할 만한, 말쑥하고 스타일리시한 수트 속에 숨겨진 폭력의 미학에 스파이 액션을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시킨 '킹스맨' 시리즈 2편, '킹스맨: 골든 서클'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해리 하트, 아니 콜린 퍼스의 컴백을 밝혔습니다.

 

킹스맨 콜린 퍼스가 다시 돌아온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 콜린 퍼스의 킹스맨 캐릭터인 해리 하트가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컴백설이 제기된 이후, 드디어 제작진이 비하인드 촬영 장면 사진 공개를 통해 해리 하트가 '킹스맨: 골든 서클'에 공식적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태론 에저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포스팅인데요. 해당 사진에서는 HBO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유명한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콜린 퍼스 뒤에 다소곳하게 얼굴을 숨기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킹스맨 2 콜린 퍼스 컴백 공식 확정

 

콜린 퍼스가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다시 한 번 해리 하트로 돌아온다는 소문은 거의 확정적으로 돌고 있었지만, 이번 태론 애저튼의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등장이 공식 확정된 것입니다.

 

이로써 현재 지난 5월 중순경부터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태론 에저튼이 에그시 역으로 다시 등장하고, 페드로 파스칼이 귀신같은 사격 솜씨를 지닌 미국 에이전트로 출연하며, 콜린 퍼스가 다시 한 번 해리 하트로 돌아오는 메인 캐스팅 구도가 확정이 됐네요.

 

네티즌들은 또한 '킹스맨'에서 총을 맞고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해리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서도 추측이 분분한데요. 해리의 안경이 방탄 안경이었다는 주장에서부터, 총격을 받기는 했지만 치명적인 부분을 비켜 나가 목숨을 건졌고, 이후 총격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미국 지부에서 데려가 보호를 받다 기억을 되찾았다는 등의 가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랬는데 안경이 무려 방탄 안경?

 

영화 '킹스맨'은 R등급 영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600만 이상을 넘기는 관객몰이를 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속편을 제작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한 매튜 본이 규칙을 깨고 속편 제작까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줄거리는 킹스맨 본부가 파괴된 이후 에그시와 멀린이 미국 지사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메인 빌런인 포피 역에 줄리안 무어가 출연하며, 전편에 이어 마크 스트롱이 계속 출연하고,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그리고 카메오 출연이 확정된 엘튼 존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16일 북미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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