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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동상이몽2 배우 류승수, 배용준, 신민아, 조인성, 장혁과의 특이한 인연과 쇼핑몰 모델 겸 플로리스트 아내 윤혜원과의 결혼 스토리

SBS 인기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스페셜 MC로 배우 류승수가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번인해서 매일 다니는 체육관 관장님이 요 배우 류승수와 너무 닮아서 이름도 생김새도 매일 떠올리게 되는 배우인데요. 


배우 류승수가 어떤 배우인지 알아보고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정리하고, 아울러 배우 조인성과 장혁, 이요원, 박한별, 송지효 등 최고의 스타들과의 인연, 그리고 배우 신민아의 어머님이 류승수를 그렇게 좋아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등도 함께 알아볼게요.



 1  고교 입학 3달만에 자유를 찾아 자퇴한 류승수

배우 류승수는 1971년 8월 12일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만 47살 돼지띠로, 개그맨 정준하, tvN 공무원 배우 이서진, 삼둥이 아빠 송일국, 요즘 좀 활약이 뜸한 배우 권오중, 그리고 가수 김연우, 유희열 등이 류승수와 동갑내기 1971년생 남자 연예인들입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류승수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질문에 고등학교를 못나왔다는 깜짝 고백을 했더랬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긴 했는데 불량써클에 들었다가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지도 못 하고 학교 들어간지 3개월만에 자퇴를 하고 이른바 자유를 찾아 방황을 했다는데요. 


그런 류승수는 이후 스무살 무렵 다시 마음을 잡고 서울대학교를 가겠다는 죽을 각오로 공부를 해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사울대는 아니지만 서울예술 전문대 연극과에 진학을 했다고 하네요. 



 2  탤런트 공채 시험 7번 떨어지고 연기학원을 차린 류승수

서울예술 전문대에 다니면서 류승수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무진장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장혁과 함께 연기학원을 다니기도 했다는 류승수인데요. 류승수의 배우 데뷔는 너무도 힘겨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탤런트 공채 시험에 무려 일곱번이나 떨어지는 좌절을 맛봤으니까요. 


근데 너무도 특이한게 탤런트 데뷔가 힘들어지자 류승수가 선택한 일이 바로 연기학원을 차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건 뭐 실패의 성공학인가요? 정작 본인은 7번씩이나 탤런트 공채 시험에 떨어졌지만, 그 와중에 연기학원을 차린 류승수는 이요원에서부터 조인성, 박한별, 김지석, 송지효 등 내노라하는 스타들을 가르치는 연기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네요. 참으로 특이하죠?



 3  배용준과의 인연

탤런트 공채 시험에는 그렇게 수차례 떨어졌지만, 그래도 연기를 가르치는 명색이 연기 선생님인데 류승수는 배우의 꿈을 놓을 수는 없었죠. 


1997년 영화 '3인조'에서 단역으로 연기자 데뷔 후 류승수는 매년 서너 편씩 영화와 드라마에 감초 연기자로 단역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을 했는데요. 그 중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서는 배우 배용준과는 끈적끈적한 친구 사이로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배용준과 아침 운동도 같이 하고, 같은 노총각 신세였던 배용준이 여자 좀 소개시켜달라고 한 적도 있고, 공개석상에서 류승수에 대해 배용준이 "이 새낀 날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례적으로 친근하게 속어까지 써서 류승수와의 우정을 입증하기도 했답니다. 



 4  신민아 어머님이 좋아했던 류승수

배우 데뷔전 류승수의 과거 중의 하나가 또 연예인 매니저였다고 해요. 그것도 무려 배우 신민아의 매니저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배우로 데뷔하기 전 벌이가 없어 당시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던 일이 연예인 매니저여서 자기도 그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는데, 그 때 류승수가 맡았던 연예인이 신민아와 최성국이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배우 신민아의 어머님은 딸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류승수를 참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당연했겠네요. 류승수는 신민아 매니저 시절, 피곤한 배우 신민아의 기분을 복돋워주기 위해 춤도 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하니까요.  



 5  추적자로 인기를 얻고 11살 연하 부인과 결혼

7전 8기의 배우 류승수가 인기와 연기력을 재조명받은 작품은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의 최정우 역할이었습니다.


역시나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 '추적자'에서 8회가 방영되기까지 일주일에 하루나 촬영을 할 정도로 그다지 비중이 없었던 최정우 검사 역할은 갑자기 9부에서 장신영을 취조하는 분량에서 인기를 얻어 류승수는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그 후 지금까지도 배우 류승수는 1년에 두 편 정도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하게 만나고 있는 배우로 자리잡게 되는데요. 



그런 배우 류승수의 사생활로는 지난 2015년 4월에 올린 결혼식이 있습니다.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씨는 과거 인터넷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약했던 11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라고 하며, 동생으로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류승수가 스무살 시절부터 앓아오던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시절 정신적으로 많은 의지가 될 수 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지난 2016년 딸을 낳았는데요. 류승수 아내 윤혜원은 출산 이후에도 아이를 안고 운동을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뛰어난 자기관리로 여전한 SNS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도 있습니다. 아래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인스타그램입니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arcbercy_/?h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