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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낸시랭 남편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 장자연 오빠, 성범죄자 전자발찌, 사실혼 여성, 도자기 사기까지 4대 의혹 정리

지난 2017년 12월 27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혼인 신고를 마쳐 결혼을 했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이후 도대체 왕진진 회장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퍼졌지만, 왕진진이 회장을 맡고 있다는 위한컬렉션이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 도대체 정체가 뭔지에 대한 속시원한 설명은 없었는데, 그 간지러운 곳을 디스패치가 긁어줬습니다. 디스패치는 제기한 왕진진 회장의 정체에 대한 의혹은 너무도 놀라웠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볼게요.



 1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우선 간단하게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낸시 랭은 1976년 3월 11일 미국 뉴욕 태생으로, 2006년 인간극장에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었다가, 이후 수영복에 바이올린을 켠다느니, 변희재와의 토론,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입상, 비키니 투표 독려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아티스트입니다.


이런 특이한 행보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10년 여전 쯤에 알았던 왕진진 오빠를 얼마 전에 전시 관련 일로 다시 만나 사랑이 싹터 결혼을 결심했다며 혼인 신고 인증을 했고, 혼인신고 대상자가 너무도 정체가 기묘한 인물이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큰 궁금증이 퍼지게 됩니다.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왕진진 회장은 누구이며, 왕진진 회장의 위한컬렉션이라는 곳이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지만, 속시원한 설명은 없는 상태에서 디스패치가 나서 대형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회장이 과거 두 차례에 걸친 강도, 강간, 상해 혐의로 지금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느니, 장자연 리스트로 유명한 고 장자연과의 의혹, 아울러 지금도 사실혼 관계의 여자가 있다는 등 디스패치는 제기한 왕진진 회장의 정체에 대한 의혹은 너무도 놀라웠는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그 3대 의혹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2  강도, 강간, 상해 혐의에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인물

우선 왕진진 위한컬렉션 회장이 스스로 공개한 자기 소개에서는, 자신은 파라다이스그룹 전낙원 회장의 혼외자 아들이며, 1971년 마카오 출생이고, 장자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오빠로 현 위한크룹 회장을 맡고 있다고 공개된바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패치가 추적한 바에 따르면, 왕진진이라는 인물은 마카오에는 가본 적도 없는, 전라도 강진에서 태어나서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어머니는 현재 전라남도 장흥에 살고 있으며, 1999년 강도와 상해, 성폭행을 동시에 저질러 특수강도 강간죄로 4년을 복역후 출소했고, 2003년 출소한 직후 또 다시 특수강도 강간혐의로 붙잡혀 징역 8년을 선고받고 2013년 출소한 인물로 현재까지도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남편 왕진진 회장은 10년 전에 알았던 오빠로, 얼마 전에 전시 관련 일로 다시 만났고, 남편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마카오에 살고 있으며, 2018년에 마카오에서 식을 올릴 계획이라던 낸시랭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내용입니다. 



 3  장자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오빠?

아울러 왕진징 회장은 과거 장자연 리스트로 화제와 논란이 되었던 배우 고 장자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오빠라며 자신의 유명세를 치장하고 있는데요. 디스패치가 추적한 바에 따르면, 왕진진 회장은 지난 2011년 SBS라는 대형 방송사가 그대로 낚였던 장자연 친필편지 사건의 위조 편지를 작성했던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난 2011년 SBS가 단독입수했다며 보도한 230쪽 분량의 장자연 친필편지는 추후 국과수 수사에서 위조라고 판명이 났는데, 이 편지를 지난 2009년 부산구치소에서 복역중이던 왕진진 회장이 장자연으로 빙의, 필체까지 모사해서 작성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왕진진 회장이 주장하는 배우 고 장자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인물이라는 내용은 이와 같은 친필편지 위조에 따른 결과였으며,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왕진진과 장자연은 서로 만날 수조차 없던 사이라는 것이죠. 



 4  사실혼 관계의 여성까지 있다는데, 낸시랭은 과연 속고있는 것일까?

아울러 왕진진 회장은 얼마 전까지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원룸에서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살고 있었으며, 왕진지 회장 역시 이웃 사람들에게 이 여성을 아내로 소개했는데, 낸시랭과의 결혼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에서서 영어 이니셜은 J씨로 표시한 왕진진 회장은 그간 파라다이스 전낙원 회장의 6번째 부인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아버지가 자신에게 고가의 도자기를 다수 유품으로 남겼다며 도자기 관리 비용만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도자기를 팔아 여러 사기 피해자들을 양산했다고 하는데요. 


파라다이스 그룹에 7,000억 이상을 투자한 투자회사와의 가짜 거래 내역, 파라다이스 그룹 전낙원 회장의 혼외자식 등의 내용을 강조하며 사기를 치는 것에다, 거기에 낸시랭과 결혼으로 연예인 남편이라는 타이틀까지 지니고 사기를 치려들면 그 사기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위험에 디스패치는 모든 의혹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낸시랭이 전과자와 만날 수도 있고, 사실혼에 있는 남자와 결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위법적인 요소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디스패치의 우려대로 왕진진 회장이라는 이름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사기꾼 J씨가 낸시랭의 남편이라는 배경을 이용해서 더 큰 사기를 벌일 위험성이 큰 만큼 그런 위험은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면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모든 것은 이제 낸시랭의 선택과 결정만 남았겠네요. 남편을 철석같이 믿고 그대로 마카오에 가서 결혼식을 올리던가, 아니면 (이번 디스패치의 폭로로 어려워졌지만) 이미 결혼식 전에 또 다른 대형 사기와 함께 남편 왕진진 회장의 정체를 비로소 알게되던가, 그도 아니면 왕진진 회장과의 결혼 자체도 하나의 퍼포먼스였는지 네티즌들의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낸시랭의 과감한 선택과 결정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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