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서우의 예쁜 엄마 정시아, 요즘 tvN '나의 영어사춘기'에 예쁜 서우 엄마 정시아가 출연하고 있죠. 4회차를 맞이하는 정시아는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그간 높은 학습력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방송에서 하는 영어 공부가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냥 방송이 아니라 실제 일로 생각하고 정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정시아, 그녀에 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살펴볼게요.
1 배우 정시아 누구?
정시아는 1981년 8월 29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서른일곱 살이죠.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는데요. 그전에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의 단역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아, 정시아는 본명이 아니구요. 본명은 박현정이네요.
2004년 MBC의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조정린이 마법의 샴푸로 4시간 동안 미인으로 변신하는, 일명 샴푸의 요정 '신비' 역을 맡으면서부터 유명해져서 아직까지도 '샴퓨의 요정'이라는 타이틀이 따라 다니는 정시아에요.
그럼 정시아와 같은 1981년생 스타들이 누가 있을지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전지현, 강동원, 김지석, 장나라, 우효광 등의 배우가 있구요. 양현석 부인 이은주, 김태우, 케이윌, 하현우, 제아 같은 가수들도 곧 서른여덟 살이 된답니다.
2 예능 요정 정시아
정시아는 MBC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같은 시트콤에 조정린이 미녀로 변신했을 때 나오는 미녀 샴푸의 요정 역으로 주인공 연기를 했고 몇몇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배우로서 크게 빛을 못 보다가 예능에서 포텐이 터진 정시아인데요. 2007년에 MBC everyone1의 '무한걸스'에 출연하며 공감요정으로 리액션 좋고 예능 잘하는 여배우로 거듭납니다.
어떻게 보면 정시아는 무한걸스의 최대 수혜자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배우로서의 그 동안의 청순했던 모습을 모두 버리고 180도 달라진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무한걸스로 돌아온 정시아는 급호감 배우에 등극하게 됩니다.
그런 정시아가 무한걸스를 하차하게 된 것은 결혼 때문이었죠. 2008년 영화 '서바이벌'을 함께 찍었던 인연으로, 2009년에 대배우 백윤식의 아들이자 배우인 백도빈과 결혼을 하게 되는 정시아였죠. 결혼 이후에는 아들 준우와 딸 서우를 낳으며 잠시 연예계 활동을 쉬게 됩니다.
3 육아 요정 정시아
출산과 육아 등으로 몇 년 휴지기를 가졌던 정시아는 다시 돌아와 드라마나 예능이나 결혼 전보다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죠. 특히 2016년에 종영한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의 육아와 훈육법이 많은 시청자들을 공감시켰습니다.
예능에서 보여준 착하고 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또 그냥 얼굴만 보면 집안 일이고 아이들 일이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어여쁘게 사실 분 같은데, 아이들을 꽤 엄하게 훈육하며 집안일을 다 건사하는 살림 9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정시아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도 영어를 배우겠다는 결심으로 '나의 영어사춘기'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정말로 열심히 해서 정시아가 영어 느는 속도에 제작진도 놀랄 정도일 만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엄마의 힘이란 굉장합니다. 정시아 님, 앞으로도 영어 도전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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