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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인생다큐 마이웨이 윤복희 오빠 가수 윤항기, 전세기와 카퍼레이드까지 전성기 인기 어땠길래?

1959년에 한국 최초 록밴드 가운데 하나라 할 키보이스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58년을 맞이한 가수 윤항기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윤복희의 오빠로, 우리나라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족적을 남기며 여전히 한국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이신 가수 윤항기에 대해 마련해볼까 합니다.



 1  올해로 가수 활동 59년차, 가수 윤항기 누구?

가수 윤항기는 1943년 9월 15일에 충청남도 보령에서 출생했습니다. 올해로 칠순이 훌쩍 넘은 일흔다섯 살이 되셨죠. 59년에 데뷔하셨으니 가수로 활동한 것만 올해로 59년차이십니다. 동생 윤복희 님은 1846년생으로 오빠인 윤항기보다 세 살 아래입니다.


1943년생 어르신 스타들이 누가 계실지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가수 김상희, 서수남과 배두 주현, 고 김주혁의 아버지이자 역시 세상을 떠나신 김무생, 윤문식 같은 분들이 계시구요. 외국으로 뮤지션들을 보자면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 재니스 조플린, 존 덴버 등이 있네요.



 2  비틀즈보다 먼저 데뷔한 키보이스로 시작된 음악생활

윤항기는 한국 대중음악 초창기의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59년에 비틀즈보다도 먼저 키보이스라는 밴드로 데뷔했는데, 키보이스의 최대 히트곡인 '해변으로 가요'는 후배들에 의해 숱하게 리메이크가 되었고 누가 들어도 알 노래가 되었죠.


그후 키브라더스라는 그룹사운드를 거처 솔로로 전향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도 많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나는 어떡하라고' 등 아주 많은 히트곡을 내며 70년대를 풍미했습니다.


한창 전성기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세기를 타고 갔을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풍족햇는지 알 법하죠. 부산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3  동생 윤복희, 목회자로 돌아선 삶

윤항기는 또 윤복희의 오빠로도 유명합니다. 걸출한 가창력과 뮤지컬 무대에 많이 섰던 가수 윤복희죠. 윤복희의 가장 큰 히트곡이자 대곡이며 역시 많은 후배 가수가 불렀던 '여러분'도 윤항기가 작사작곡한 것으로 유명하죠. 70년대에 엄청나게 유명한 뮤지션 남매였다고 합니다.


1980년대 들어서 윤항기의 음악활동은 많이 뜸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 신앙심이 두터워지며 목사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장미화, 사미자, 최주봉 등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살아가는 얘기를 들려주시기도 하더군요. 또 2013년부터는 예음예술종합신학교의 총장직을 맡고 계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요즘 세대에게는 윤항기의 옛날 록 넘버들이 아닌 '완전 좋아 딱 좋아'라는 트로트 노래가 더 귀에 익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등과 함께 2000년대에 히트한 대표적인 노래죠.


윤항기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피죽도 먹지 못할 만큼 어려웠던 시절을 거쳐 오늘에 이른 얘기를 '마이웨이'에서 들려준다고 합니다. 또 2018년 설에 동생 윤복희와 함께 무려 30년 넘게 만에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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