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는 CBS의 FBI 행동분석 범죄수사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두 번째 스핀오프 드라마이다. 국내에 '크리미널 마인드 - 워싱턴 D.C.'로 방영되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 첫 번째 스핀오프 드라마에 이은 두 번째 스핀오프로 국내 방영명은 '크리미널 마인드 - 국제범죄 수사팀'이다.
'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는 '2015년 4월 8일 방영된 '크리미널 마인드' 에피소드에서 캐릭터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백도어 파일럿 에피소드 형식으로 처음 소개되며 CBS의 범죄 수사 드라마 라인업에 합류하였다.
또한 이 작품은2009년 '쓰리 리버스' 이후 한국계 조각 미남 미드 스타 다니엘 헤니의 또 한 번의 미드 도전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한국계 미드 스타로 뜰듯 말듯 좀체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던 다니엘 헤니가 이번에는 안정적으로 TV 스타 자리를 꿰찰지 주목을 끌고 있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니엘 헤니의 또 한 번의 미드 도전, '크리미널 마인드 비욘드 보더스>
2016년 3월에 방영된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CSI 뉴욕'의 반장님으로 유명한 20년차 FBI 요원이자 국제범죄수사 팀장 게리 시나이즈, 범죄 소탕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팀에 소속된 특수요원 다니엘 헤니 등의 익숙한 얼굴에, '크리미널 마인드'의 데이비드 로시의 특별 출연 등의 볼거리가 있었다.
반면에 시리즈 방영 전부터 이 드라마에서 새로운 TV 커리어를 쌓을 것으로 기대되었던 배우인 '브레이킹 배드'의 안나 건이 빠지면서 위태로움이 감지되기는 했지만, 미드 시즌 드라마로 시리즈 프리미어에서 9백만에 가까운 시청자수를 확보하는 '크리미널 마인드' 프렌차이즈의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크리미널 마인드의 두 번째 스핀오프 '크리미널 마인드 비욘드 보더스>
그러나 이후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7백만으로 시청자수가 하락하더니, 메이 스윕이 시작되는 2016년 5월 4일에 방여된 9번째 에피소드에서 6백만으로 앞자리수가 바뀌며 시청률 고민이 시작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국제 범죄 수사라는 포맷이 전세기를 이용해서 국경을 넘는다는 것 말고는 기존의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와 드라마 포맷에서의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어려워서 좀 산만한 진행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없지 않다는게 아쉬움! CBS에서 살아 남으려면 좀 더 분발해야 할 듯 싶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