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대표작이자 현 미드 최고의 인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왕좌의 게임'이 2017년 7월 16일 시즌7 방송을 앞두고 슬슬 예고편 모드로 돌입하는 모양새입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펙타클을 선사한다느니, 시리즈 사상 최악의 클프리행어 에피소드로 끝이 난다느니 이런 저런 말은 많지만, 하지만 여전히 '왕좌의 게임' 시즌7 디테일은 꼭꼭 숨겨져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본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2017년 3월 31일 HBO가 공개한 '왕좌의 게임' 시즌7 예고편 영상 '긴 걸음 (Long Walk)'는 '왕좌의 게임' 시즌7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 세르세이 사이의 긴장감넘치는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프로모션 티저 예고편 영상 먼저 감상하세요.
왕좌의 게임 시즌7 프로모션 영상
이번 티저 예고편 영상 '긴 걸음 (Long Walk)'는 익히 알려진대로 '왕좌의 게임' 시즌7이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 세르세이간의 철의 왕좌를 놓고 벌이는 싸움이라는 것이 그대로 드러난 영상입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얼마나 긴 걸음이었는지를 상징하는 제목 하에 세 사람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예고편은, 마지막 장면에서 철의 왕좌에 앉아 있는 세르세이의 모습이 화이트 워커로 오버랩되면서 끝이 납니다.
폐허가 된 킹스랜딩이 의미하는 바는?
이는 현재 현재 유럽 지역에서 촬영이 진행중인 '왕좌의 게임' 시즌7의 주요 내용을 그대로 드러낸 구성입니다. 촬영지 등을 염탑한 왕좌의 게임 열혈 팬사이트인 '장벽의 왓처'들 보도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7은 대너리스는 웨스트로스에 상륙 직후 존 스노우와의 만남이 있을 것이며, 예상컨데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는 세르세이의 킹스랜딩에 대항하여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가능성이 제시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왕좌의 게임' 사상 최대 인간계 전투가 벌어진 직후 킹스랜딩을 정복한 대너리스 존 스노우 연합군은 마지막 시즌에서 화이트워커들과의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는 시나리오죠. 정말 기대되는 시즌7입니다. 시즌7 방영은 2017년 7월 1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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