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니버스의 가장 빠른 사나이를 그리는 영화 '더 플래시'가 다시 한 번 감독을 잃었습니다. 벌써 두 번째 감독 하차 소식이어서 영화 제작 연기 우려 소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DCEU의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분하는 영화 '더 플래시'의 감독 릭 파미아가 감독직을 내려놓고 하차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릭 파미아가 '더 플래시'의 감독에서 하차하게 된 정확한 경위나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더 플래시'의 감독 하차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에 이어 벌써 두 번째 하차 소식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릭 파미아는 '더 플래시' 솔로 무비의 각본을 작업했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못지 않게 아이리스 웨스트 역과 헨리 알렌 역의 배우를 캐스팅하며 탄탄한 지휘력을 선보였는데 하차 소식이 들려 팬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영화 '더 플래시' 릭 파미아 하차
일각에서는 연이은 감독 하차로 인해 2018년 3월 16일로 예정된 '더 플래시'의 개봉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릭 파미아 감독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도프'로 조명을 받은 다소 신예 감독이었지만, 그러나 한 때 '블랙팬서'의 감독으로도 거론되었으며, 2016년 에미상 TV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션되었던 HBO 영화 '컨퍼메이션'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에즈라 밀러 '더 플래시' 연이은 감독 하차로 제작 연기될까?
워너브라더스와 DC가 '원더우먼'에 이어 솔로 슈퍼히어로 무비를 이끌 '더 플래시'의 젊은 감각을 유지할 케미를 갖춘 감독으로 릭 파미아가 제격이겠다 싶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최근의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블록버스터 영화에 미드 출신이나 독립영화 출신의 감독들이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과정을 보며 릭 파미아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다른 감독이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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